설 대목이 다가오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 조사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은 약 30만원, 대형마트는 약 40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례상 물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일류와 매년 변동이 잦은 채소류는 각각 전년대비 57.9%, 32.0% 상승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한 두 품목으로 나타났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