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파병으로 강 건너 불구경하던 전쟁이 우리의 시선을 다시 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전쟁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묻는다. 누군가의 프로파간다에 농락당하고 있진 않은지, 어느 세력의 프리즘을 통해 보고 있진 않은지 말이다.
우리가 접하는 전쟁은 언론을 통하기 마련인데, 그 언론의 전쟁 저널리즘을 점검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통인 저자는 익숙하지 않은 지명과 인물들을 역사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직 내전 취재기자다운 현장감으로 우리를 전쟁 속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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