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서울여성정치아카데미 1기 개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 "경제 상황이 굉장히 어렵고 우리 모두 분발해야 할 때다. 이런 문제 중심에도 여성정치가 있다"며 "성장 속도가 줄어드니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소득이 줄고 기회가 줄다보니 결혼 연령이 뒤로 밀려나고 출산률이 떨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장을 위해 필요한 노동력이 적어지다 보니 성장이 더 저하된다. 그 안 좋은 사이클이 지금 돌아가고 있다"며 "인구절벽과 출생률 저하가 성장과 하나의 틀로 묶여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심축 중에 여성정책이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