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 원내대표는 지난(2일) 더불어민주당이 대구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역화폐 등 민생 경제 예산 확보를 강조한 것에 대해 "국민을 우롱해도 정도가 있지 이쯤 되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 예산안을 긴축예산이라고 비난하더니 4조원을 추가 삭감해 더 긴축적으로 만들어 처리해놓고는 어제 대구에 가서는 다시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고 뻔뻔스럽게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몰염치 연기를 했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