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오늘 국감은 있어서는 안 될 국감이다”며 “YTN 지분 매각 관련 처분 적법성을 두고 이미 노조 측에서 행정 소송을 진행해서 법원에서 다투고 있는데 YTN 사장과 언론사의 핵심 간부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답변을 강제하는 상황은 민영방송을 겁박한다는 오해를 부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YTN에 재직했던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의 YTN 국정감사 참여가 적절한지를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