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있다.
이날 김 후보자는 "제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노사법치를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며 "이것은 정부 의지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노사정이 하나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시작에 앞서 김 후보자의 과거 '막말' 피해자에 대해 사과야해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의견에 여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공방이 벌어졌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