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방송법 중재안 등 국회 현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이날 우 의장은 민주당과 야당이 추진하는 ‘방송 4법’ 처리에 대해 “상황 변화가 없다면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을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주치지 않는 손뼉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면서 “야당이 중재안을 수용한 지금 빗장은 정부와 여당이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