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우 신임 국회의장은 "원구성 협상이 5일에 되지 않는다면 현충일 행사 이후인 오는 6일 오후에라도 만나서 얘기할 수 있는 절차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가 중단돼선 안 되고 국회가 원구성을 준비하느라 시간을 끌기엔 너무 절박한 상황"이라며 "국회법에 정한 절차대로 오는 7일 자정까지 상임위원 배정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날 회동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불참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