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의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 브리핑'에 대해 "누가 봐도 아니면 말고 식 국정전환 쇼를 할 게 아니라 국민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 시행하라"며 "못 찾겠으면 저에게 물어보라. 아주 소상히 가르쳐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황당하게 국정을 운영하니까 국민 신뢰는 바닥을 긴다”며 오죽하면 대통령이 중요 발표를 할 때마다 네티즌들은 ‘천공’이라는 해괴한 자가 비슷한 말을 했는지 찾아보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