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강원 춘천시 춘천신협 본점 앞에서 열린 김혜란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왼쪽), 한기호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오른쪽)와 함께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을 '4·3 학살의 후예'라고 지칭한 데 대해 국민을 분열시키는 막말"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이 대표는 본인도 인정하다시피 '일베' 출신"이라며 "이 대표 같은 분이야말로 제주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만 했지, 실제로 그 아픔을 보듬기 위해 행동한 것은 없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