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이날 열린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가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강제징용 재상고심 판결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재판 거래' 파문 연루 의혹을 두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진행중이다.
조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3회로 1979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