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3일, 창신대학교가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신대학교 수시모집 인원은 12개 학과 총 362명 중 정원 내·외 339명으로, 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수시 모집 학과는 ▲간호대학 3개 학과(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보건안전학과), ▲스마트휴먼대학 7개 학과(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중국비지니스학과, 식품영양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스마트공과대학 2개 학과(디지털도시건설학과, 항공정비기계학과)다.
창신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시를 위해 학과를 전폭적으로 개편했다. 간호대학에 보건안전학과와 응급구조학과를, 스마트공과대학에 디지털도시건설학과를 신설했으며, 기존 스마트융합공학부 항공정비기계전공을 스마트공과대학 항공정비기계학과로 변경했다.
신설된 3개 학과(보건안전학과, 응급구조학과, 디지털도시건설학과)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도시건설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인 스마트시티 분야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로서, 도시건설의 전통적 이론과 BIM, GIS, 드론 등 스마트 건설기술이 융복합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자격증 연계교육(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계 고교(188명) ▲창신 인재 추천(108명) ▲지역 인재(5명) ▲성인 학습자(15명) ▲실기우수자 전형(6명) 정원 외 ▲농어촌학생(10명) ▲기회 균형(7명)으로 총 339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신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신대학교는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 지역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부영그룹과 연계한 계열사 실습학기제와 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부영트랙 현장실습 학기제에 총 2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부영그룹을 비롯한 기업들에서 취업 기회를 얻었다. 2021년부터 2022년도까지 부영트랙에 참여한 학생은 총 55명이며, 2023년도까지 참여할 학생들을 포함해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까지 참여 학생 중 11명은 부영그룹의 수시 채용을 통해 취업 성공을 이뤄냈으며, 2023학년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취업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부영트랙’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이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방 학령인구 감소 상황 속에서도 부영그룹의 신입생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등 파격적인 지원 아래 2022학년도와 2023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부영그룹은 2019년 8월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신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으로 ‘5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원’이라는 전국 최초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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