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실업급여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실업급여 개선안 마련에 돌입했다.
실업급여 반복수급자에 대해서는 최대 50%까지 급여액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실업급여 수급기간 중 재취업률은 28.0%로, 2013년 33.9%와 비교해 5.9%p 줄어들었다. 반면 지난 13년간 실업급여 수급자와 지급액은 급등했다.
사진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실업급여 관련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