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초등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기하며 파장이 일고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을 찾은 시민들이 독도 관련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28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가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 심사를 통과한 9개 출판사 9종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모든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서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교과서는 독도를 '한국의 불법점거'라고 서술하거나 일본의 영토표기 지도 등을 포함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