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물가상승률 오름세가 연중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은 일곱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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