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한 어르신이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재정 적자를 정부에서 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경로우대' 나이를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하철 노인 경로우대'문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어렵다고 지원해달라고 하는 것은 논리 구조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