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 특위)' 1차 청문회에 윤희근 경찰총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착석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출석한 증인을 대상으로 청문회가 열린다. 청문회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 관리관, 박규석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구속 수감의 사유로 청문회에 불출석을 통보한 송병주 전 112상황실장, 김진호 전 정보과장, 박성민 전 정보부장에게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오는 6일 열리는 국조 특위 2차 청문회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용산구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