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록우유’와 ‘비피더스’ 등을 생산하는 유가공 기업 푸르밀이 내달 30일자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 원유를 공급해온 낙농가 종사자들과 푸르밀 직원 100여명 등은 한순간 길거리로 내몰려 앞길이 캄캄하다. 이들을 위한 사측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임실 낙우회·푸르밀 낙농가 비상대책위원회가 집회를 갖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