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쿠팡, 2위 11번가, 3위 인터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지난달 5일부터 지난 5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975만6754개를 살펴본 후,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말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오픈마켓은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 공급이 가능하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신제품론칭센터의 유통채널평가도 포함했다.
10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순위는 쿠팡,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티몬, G마켓, 위메프 순으로 분석됐다.
기업평판연구소, 10월 빅데이터 분석
1위 쿠팡, 2위 11번가, 3위 인터파크
1위 쿠팡은 참여지수 294만8819, 미디어지수 239만9528, 소통지수 290만9144, 커뮤니티지수 193만5855, 사회공헌지수 29만492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1048만8272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026만1702와 비교하면 2.21% 상승했다.
2위 11번가는 참여지수 72만936, 미디어지수 98만7571, 소통지수 117만2063, 커뮤니티지수 156만3389, 사회공헌지수 20만88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465만2800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420만8306과 비교하면 10.56% 상승했다.
3위 인터파크는 참여지수 54만2402, 미디어지수 119만7216, 소통지수 103만5159, 커뮤니티지수 92만4426, 사회공헌지수 15만516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385만4372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32만7722와 비교하면 15.83% 상승했다.
4위 옥션은 참여지수 61만2249, 미디어지수 56만593, 미디어지수 74만6805, 소통지수 80만6358, 커뮤니티지수 122만8810, 사회공헌지수 20만96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355만2245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27만8688과 비교하면 8.34% 상승했다.
5위 티몬은 참여지수 45만3437, 미디어지수 60만1868, 소통지수 84만3626, 커뮤니티지수 80만6191, 사회공헌지수 16만99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287만5103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03만2045와 비교하면 5.18% 하락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