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 측면 번호판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서울버스 측면 번호판 시범 운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부터 측면 번호판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9개 노선 213대의 버스 측면에 '보이는 번호판'을 부착했다.
'보이는 번호판'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버스가 일렬로 버스정류장에 들어올 때 노선번호를 잘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서울버스 측면 번호판은 동아운수 임직욱 대표의 아이디어다. 서울시는 버스 측면 번호판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보고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버스 측면 번호판을 직접 본 한 30대 남성은 "측면에서도 번호판을 볼 수 있다니 참 편리했다. 서울버스가 모두 측면 번호판을 달았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사진=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