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우크라이나인, 우크라이나 교민들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참여연대·전쟁없는세상·민주노총 등 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평화적 해결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모든 국가의 안전 보장과 관련한 이해관계는 외교와 평화적인 수단에 의해서 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푸틴은 전쟁을 중지하라","전쟁에 반대한다" 등 구호를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외쳤다. 이어 집회 참가자들이 사망한 것처럼 바닥에 눕는 퍼모먼스를 선보였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