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우승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신지애가 1년 10개월 만에 LPGA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0일(한국시간) 끝난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피말리는 연장 접전 끝에 최후의 승자가 됐다.
신지애의 우승은 쉽지 않았다. 미국의 폴라 크리머와 무러 9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신지애의 우승은 9차 연장전에서 결정됐다. 신지애는 파 퍼트를 성공한 반면, 크리머가 보기를 범해 우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신지애는 무려 1년 10개월 만에 LPGA투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아울러 우승상금 19만5000천 달러(한화 약 2억2000만원)을 챙겼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