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진보당 송명숙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및 지도부 처분 방침 규탄 청년진보당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야 하고 엄격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12명 중 비례대표 의원 1명 제명·의원 5명에 대해 탈당 권유로 그쳤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희숙 의원 등 6명 의원에 대해서 문제 삼지 않고 감싸주는 것은, 청년을 내세우던 국민의힘의 위선"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년진보당은 기자회견 도중 보수단체 시민들과 기자회견 자리를 놓고 격한 마찰을 빚기도 했다. 기자회견에는 송 대표, 손솔 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