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4위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로즈란' 장미란이 여자역도 75kg급에서 4위에 올랐다.
장미란은 6일(한국시간) 새벽 펼쳐진 경기에서 합계 289kg을 들어올렸다. 자신의 최고기록에 한참 모자르는 저조한 기록으로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장미란은 그 동안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을 계속 찾지 못했다.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하면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메달 실패로 장미란의 올림픽 2연패 꿈은 물거품이 됐다.
한편, 중국의 저우루루는 장미란의 세계신기록을 자신의 것으로 갈아치우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