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자'란 내부 인사의 공익 침해 행위를 신고한 사람을 말한다.
정의 구현을 목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걸면서까지 부정한 사실을 폭로한 공익제보자들은 대부분 배신자, 하극상, 명예훼손, 기밀누설 등의 죄인 취급을 받고 부당한 처사를 받으며 '내부고발자'로 낙인찍히고 있다.
지난해 6월경 자신이 근무하던 파출소 소장의 초과근무수당 횡령을 고발하고 언론에 제보한 주세준 경장은 해당 파출소 소장의 감찰 결과가 나오기도 전 자신의 징계위원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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