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주장 완장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박지성 주장 완장, 왜?'
박지성이 주장 완장을 차고 '캡틴 박'으로서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 데뷔전에 나섰다.
박지성은 17일(한국시간) 펼쳐진 말레이시아 사바주 올스타와의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다. 전반 45분을 소화하면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다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지만 박지성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은 여전했다. 주장 완장에 부끄럽지 않은 좋은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 박지성이다.
경기에서는 QPR이 5-0 대승을 거뒀다.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바탕으로 아시아투어 첫 번째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