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김현수 프록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프로야구에서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벌어졌다.
3일 펼쳐진 KIA와 두산의 경기에서 나지완과 프록터가 9회 맞대결을 펼쳤다. 두산의 마무리투수 프록터의 초구가 나지완의 머리 쪽으로 날아들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그리고 두산의 김현수가 나지완을 향해 달려가면서 일촉즉발을 맞이했다.
두 팀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면서 벤치 클리어링 사태를 맞이했다. 하지만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으면서 경기가 재개됐다.
벤치 클리어링으로 욕설 언쟁을 벌인 나지완과 김현수는 신일고 2년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경기에는 두산이 마무리 프록터가 세이브를 챙기면서 5-4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