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기자회견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은퇴는 소치올림픽 이후에!"
'피겨퀸' 김연아가 선수로 계속 남는다.
김연아는 2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밝혔다.
먼저, 김연아는 은퇴설과 관련해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김연아는 "국가대표로서 더 뛸 것이다"고 말한 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IOC 위원에 도전할 계획이다"는 말을 남겼다.
이로써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다시 구슬땀을 흘리게 됐다.
김연아는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 이후 공식 대회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