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맹타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이대호, 3할 타율 보인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맹타를 휘두르면서 팀을 연패의 늪에서 건져냈다.
이대호는 25일(한국시간) 펼쳐진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5타수 안타 3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찬스에서 더 강한 이대호였다. 7회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3타점을 쓸어담으면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틀 연속 3안타를 폭발한 이대호는 타율을 0.293까지 끌어올리면서 3할대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경기에서는 오릭스가 5-3 승리를 거두고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