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냥꾼 사건의 진실은?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일명 '사냥꾼 사건'에 대해서 경찰이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밝혔다.
지난 1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냥꾼과 두 애인>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지적장애부부와 사냥꾼이 얽힌 사건을 다뤘다.
사냥꾼 강모 씨는 지적장애부부 집에 침입했다. 남편을 폭항한 뒤 쫓아냈고, 부인과 딸을 폭행하며 재산을 빼돌리는 엄청난 범행을 저질렀다.
'사냥꾼' 사건 방송 이후 부실 수사 논란이 터져나왔다. 이에 경찰 측이 공식 입장을 취했다. '사냥꾼' 사건의 관할인 보성결찰서장은 17일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께 근심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지난 5일 경찰 조사 이후 행방을 감춘 피의자를 조속한 시일 내에 검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반성의 자세를 보였다.
국민들의 분노케 만든 '사냥꾼' 사건의 진실이 어떻게 파헤쳐질지 주목된다.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