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멀티 홈런.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미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새벽에 펼쳐진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4,5호 홈런을 터뜨렸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서 중월 솔로홈런을 작렬했고, 5회에도 다시 선두타자로 등장해서 솔로포를 뽑아냈다.
추신수가 멀티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0년 9월 캔자스시티전 3홈런 이후 21개월 만이다.
2홈런을 추가한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행진과 함께 타율을 2할7푼3리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5홈런 20타점 39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는 투수진이 초반에 무너지면서 5-12로 패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