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젤차 발암물질 논란.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디젤차에서 발암물질이?'
디젤차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떠돌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디젤차 배출가스에서 폐암을 유발하는 1등급 발암물질(그룹1)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산하 기구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표에 근거를 뒀다.
국제암연구소는 만장일치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 디젤차 배출가스 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5월 말 기준) 국내 운행 차량은 가솔린차보다 디젤차가 더 많다. 가솔린차가 359만대, 디젤차가 681만대에 이르고 있다.
이번 디젤차 발암물질 관련 발표이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