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경 멀티골 폭발. 한국 3-0 레바논.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김보경이 끝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레바논을 완파했다.
한국은 12일 펼쳐진 레바논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김보경이었다. 김보경은 전,후반 1골씩을 터뜨리면서 레바논을 침몰시켰다.
김보경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경기 막판까지 레바논을 압박했다. 그리고 후반 44분 구자철이 왼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잡아내면서 3골차 완승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카타르와 레바논을 연파하면서 2연승으로 A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에 레바논은 1무 2패로 A조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탈락 위기에 몰리게 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