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다!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마리아 샤라포바가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9일(한국시간) 펼쳐진 2012년 프랑스오른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사라 에라니와 격돌했다.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세트 스코어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샤라포바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개인 통산 27승째를 달성했다. 아울러 윔블던, US오픈, 호주오프에 이어 프랑스오픈에서도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편, 라파엘 나달과 노박 조코비치의 남자단식 결승전은 비로 순연됐습니다. 나달이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비가 계속 내려 중단됐다.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우승자가 가려질 결승전은 11일 밤 재개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