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변색 건강.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소변색으로 건강 신호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정확하게 소변색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일반적으로 정상 소변색은 담황갈색으로 알려져 있다. 탈수로 인해 소변의 양이 줄어들면 노란 빛을 낼 수 있다. 소변색이 탁하다면 탈수나 세균 감염에 대한 의심을 해볼 수 있다.
소변색이 빨간색 계열이면 건강 적신호다. 장기에 피가 섞여서 배출되거나 신장이나 요관 등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다. 극심한 피로와 무리한 일정 소화 등의 이유로도 소변색이 빨갛게 변할 수 있다.
소변색과 함께 거품의 정도에 따라서도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보통 소변에는 어느 정도 거품이 난다. 하지만 이 거품이 심할 경우 당뇨 증세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짙다.
매일 여러 차례 보는 소변. 이 소변색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체크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이다.
(사진=정소영 원장의 책 <소변혁명>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