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 알코올 분해 효과.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토마토가 알코올 분해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신문은 최근 토마토와 혈중 알코올 농도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토마토와 함께 알코올을 섭취하면 농도가 낮아진다는 사실을 전했다.
연구진은 20~40대 남성 12명을 대상을 실험에 나섰다. 토마토 주스와 소주를 함께 마시도록 한 후, 물과 소주를 같이 마셨을 때와의 알코올 농도룰 비교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토마토와 소주를 함께 마신 쪽이 알코올 농도가 약 30% 감소했다. 토마토의 알코올 분해 효과가 탁월함이 드러난 셈이다.
알코올 분해 시간도 토마토 쪽이 50여분이나 빨랐다. 토마토와 알코올을 함께 섭취한 사람이 술에 덜 취하고 빨리 깬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