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7호 홈런 폭발!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야쿠르트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하나의 안타가 바로 시즌 7호 홈런이었이다. 9회초 무사 1루의 상황에서 투런홈런을 작렬하면서 오릭스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19일 경기에서도 9회 경기를 뒤집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최근 승부처에서 홈런포를 잇따라 뽑아내면서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대호의 활약상에 힘입어 오릭스는 오랜만에 연승을 거두고 부진의 늪에서 탈출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