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시도당(대전·부산·경남)에서 안보정책설명회 개최
9대 총선 예비후보자 모집, “당원들 많은 참여 바래”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바탕으로 ‘강대한 선진 통일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민행복당의 허평환 대표가 안보정책설명회를 열었다.
허 대표는 지난 12일 대전광역시 문화동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전광역시당 설명회를 시작으로 17일 부산광역시당(부전동 적십자회관), 18일 경상남도당(창원시 팔용동 미래웨딩캐슬) 설명회까지 전국의 3개 시도당의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전국16개 도당을 창당하며 전국정당의 면모를 갖춘 국민행복당의 허 대표는 ①근본을 갖춘 올바른 대한민국 건설 ②온 국민이 더 잘사는 대한민국 건설 ③강력한 자주국방력을 갖춘 대한민국 건설 ④화합하고 단결하는 대한민국 건설 ⑤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남북평화통일 이룩의 5대 중점 과업을 당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당의 결속과 단합력을 도모함은 물론 4·11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허 대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남북관계가 급변하고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만 북한 체제가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절대 자체적으로 붕괴되지 않는다”며 “안보를 더욱더 강화하고 북한 지도층에 체제 이해를 시키고 ‘전시 작전통제권’을 하루라도 빨리 인수해 최대한 빨리 대한민국 체제로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의 저서인 <빠른 통일이 행복하게 사는 길>을 소개하며 “이제는 ‘통일대통령’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대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를 모집 중인 국민행복당은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두섭 국기홍보중앙회 경기도지부장이 김포시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이어 국민행복당의 중앙당사가 있고 ‘정치1번지’로 여겨지는 종로구에는 김준수 서울시당 대변인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금천구에는 최정식 서울시금천지역위원장, 부천시에는 국민당 부천·김포·강화지구당 청년부장을 역임한 나삼운씨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김상태 보좌역은 “현재 약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앞두고 있으며 당원들 내에서 후보등록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고 총선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허 대표는 당원들의 참여가 저조한 데 대해 “‘새사람으로 새 정치하여 새 나라를 만들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는데 당원들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당원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으며 “강대한 선진통일 대한민국을 건설하여 국민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식들이 행복을 누리며 잘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