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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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5.28 16: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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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5월,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대유평지구의 도시공원으로 둘러 쌓인 2355세대 46층 랜드마크 주거상업복합 대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3층~ 지상 최고 46층 아파트 14개동 규모에 주택형 ▲59㎡(450세대) ▲74㎡(288세대) ▲84㎡(1380세대) ▲101㎡(213세대) ▲107㎡(18세대) ▲149㎡(6세대)로 구성된 총 2355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전체 가구 수의 89%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있다.

대유평지구는 그동안 상업과 업무지역, 녹지공간이 부족하던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들어서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대규모 주거상업복합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은 물론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 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1호선 화서역 역세권, KTX, 분당선,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의 요지
바로 앞 초중고 위치, 성균관대·경기대·아주대 및 정자동 학원가 인접

단지는 서수원지역의 명문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도 근처에 있어 교육 특화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이 위치하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특히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인근에 단지와 연계된 풍부한 녹지가 조성돼있다.

단지를 둘러싼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이 예정돼있으며, 주변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 단지를 둘러싼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2355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주거상업복합단지에 맞게 생활의 편의를 높여주는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1층 필로티 적용으로 쾌적한 공간을 형성하고, 지하주차장 내 공동주택 세대 창고를 제공한다.
 

팬트리, 드레스룸, 공용욕실 특화 등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평면을 도입했다. 전용 84㎡의 경우, 일부 타입에는 4베이-4룸를 적용하는 등 최신설계를 도입,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수원 일대의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최첨단 설비들도 적용된다.

전체 단지 내에는 스마트폰으로 원패스 어플리케이션 실행 시 공동현관문이 열리고, 동시에 해당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 단지출입구에 차량번호인식 시스템이 설치돼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차량 번호인식 시스템’, 동 현관과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 등에 ‘200만화소의 CCTV 카메라 설치 및 디지털 녹화시스템’, 지하주차장에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시 버튼을 누르면 방재실에 모니터링 되는 ‘비상벨 설비’,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친환경 전기차 충전설비 등도 설치된다.

단지와 연계된 도시공원과 대형 상업시설 예정, 완벽한 생활 인프라
2355세대 최고 46층의 랜드마크 브랜드 대단지, 푸르지오 특화 설계 도입

아파트와 오피스텔·판매시설의 주차장을 완전 분리하고, 1층 양문형 우편함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각 세대 내부에는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조명, 난방, 가스 밸브, 방문객 확인 및 문열림, 세대 간 화상통화,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기전력 차단 및 온도와 조명제어가 가능하고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대기전력차단장치’,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어, 일부 홈케어 기능이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 거치대인 ‘스마트 키친 시스템’,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일정거리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월패드서 방문자 촬영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비상호출 기능이 있고 야간에 LED센서 조명이 점등되는 ‘스마트 욕실 비상벨’ 등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4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골프클럽, 피트니스 센터 G/X클럽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족들이 같이 이용할 수 있게 푸른도서관, 대형 규모에 텃밭까지 있는 친환경적인 어린이집, 북카페, 키즈카페와 8m 이상의 층고로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체육시설,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마련되며, 지난 11일부터 오픈을 시작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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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일요시사 취재1·정치팀] 오혁진·박희영·김철준 기자 =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다. 특검이 출범하면서 관련 수사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여러 언론을 통해 핵심 인물들의 수사 기록이 일부 보도됐다. 그러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다. <일요시사>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노상원 수사 기록’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하기로 했다.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고 나중에는 드러날 것이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수사기관에 진술한 내용이다.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처럼 부정선거 음모론에 꽂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실상 수년 전부터 망상에 빠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생각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노 전 사령관 수사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노 전 사령관이 전 목사와 개인적으로 알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에게 집회에 참여할 때마다 당시 분위기와 참석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텔레그램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1년간 ‘극우 집회’를 분석한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문상호, 정성욱, 김봉규 등과 만날 때 주로 어떤 말을 했느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 “선관위를 얘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선관위가 부정선거의 온상이라고 김용현 전 장관이 많이 말씀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번 선관위의 부정선거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네이버로 찾아도 봤다”고 말했다. “부정선거를 주로 누구에게서 들었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는 “관련 집회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들었고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실명을 거명하긴 그렇다. 나도 김 전 장관에게 보고를 해야 해서 스스로 공부도 많이 했다. 여론조사 조작이나 선거 부정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했다. 전 주도 윤 지지자 극우 집회 직접 참석 김과 텔레그램으로 부정선거 자료 공유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의 근거로 “선관위 산하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있다. 여론조사기관은 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해야 한다. 여론조사기관의 갑이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9명으로 위원장 이대영 사무총장과 강성봉 등이고 그 밑에 쭉 있는데 7명이 진보 계열 인물이다. 여론조사기관이 편향되어 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임시선거사무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2021년 국회의원 선거 때 동작구 선거사무소가 있는데 옆을 임대해서 임시선거사무소를 만들었었다. 언론에 나오니까 발뺌했었고 김 전 장관에게 보고하자 김 전 장관이 더 많은 자료를 보내 줬었다”고 했다. 노 전 사령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며 “결국에는 다 까질 것이다. 전산은 한 번 까지면 되돌릴 수가 없다. 폭파하거나 고물상에 갖다 버리지 않는다면 전산은 결국 까진다. 북한이 쳐들어온 것도 아니고 서울 상공에 포를 쏜 것도 아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시고 정국이 전시에 준하는 사태라고 민감한 상황이라고 보신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그렇게 행동한 건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2시간짜리 호소였다. 만약 국회 결정을 윤 전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유혈사태가 났을 것”이라고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초, 선관위가 서버 교체를 검토했다가 교체하려 했던 것을 두고 “윤 전 대통령께서 어디에선가 확실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들으셨을 것 같다. 서버 조작이 있었기에 그 서버를 우리가 확보하려 할 때 선관위 측이 폭파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군검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초 ‘정보사 군무원 간첩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 등 인물들에 대해 “비상대권을 사용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현재의 사법체계, 형사소송법, 방탄국회 및 재판지연 아래에선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조치’ ‘2시간짜리 계엄’ 겹치는 윤·노 발언 "서버 확보하려 했다면 선관위가 폭파했을 것” 주장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사용한 조치”를 언급한 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이 대통령과 자신의 의견을 거스르는 인물들에 대한 복수심이 극에 달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노 전 사령관도 마찬가지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에 “김용군(대령)과 구삼회 등에게 ‘이재명은 죄가 7개인데 봐주고 지연시키고 구속도 안 되고 당 대표까지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판사 등을 모두 탄핵하려고 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세상이냐’고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윤 전 대통령과 노 전 사령관이 언급한 말이 일치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2일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했고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해 ‘12345’ 같은 식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 전 사령관도 “선관위가 헌법기관인데 스스로 깨끗해야 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황제·세자 채용 등 문제가 나왔다. 각종 할 수 있는 최악의 것은 다 저질렀다. 그리고 전산 해킹이 언급될 때 서버 본체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일부 샘플만 살짝 보여줬는데 얼마든지 전산 조작이 가능하고 해킹에 얼마나 취약하면 비밀번호가 ‘1234’냐. 이미 그런 게 다 나왔다. 그렇게 떳떳하면 왜 본체를 못 열어주나”고 말했다. 그러나 조태용 국정원장은 같은 해 12월 검찰 조사에서 “선관위 시스템에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부정선거에 관한 단서는 전혀 포착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일각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직접 비화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실제 노 전 사령관도 지난해 12월2일 자신의 지인에게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당시 “나 같은 경우는 브이(V, 윤 전 대통령 지칭)하고 이렇게 좀 도와드리고 있다. 원래 한 4~5년, 3~4년 전에 알았다뿐이고 그래서 이제 뭐 이렇게 여러 가지로 좀 도와드리고 있다. 비선으로”라고 했다. 친분 과시 노 전 사령관은 안산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했던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에게도 “며칠 전에는 김용현과 함께 대통령도 만났다. 갈 때마다 대통령이 나한테만 거수경례를 하면서 ‘사령관님 오셨습니까’라고 한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 대통령과 장관 같이 만난다. 나는 벌써 여러 번 만났다”고 했다. <hounder@ilyosisa.co.kr> <hypak28@ilyosisa.co.kr> <kcj512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