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26일, 5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부산 포토존 명소 BEST4’를 선정해 발표했다.
부산관광공사가 선정한 베스트 포토 명소는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더베이101 ▲죽성성당 등 4곳이다.
감천문화마을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어린왕자&사막여우(나인주 작)’와 함께하는 사진이다.
이 작품은 별을 떠나 지구로 온 어린왕자가 사막여우를 만나서 긴 여행을 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감천문화마을을 내려다보는 모습이다.
다대포 해수욕장 최고의 포토존은 황홀한 일몰의 경치와 함께하는 사진이다. 다대포해수욕장의 노을정 앞 해변과 몰운대 옆 산책로 해안이라면 최고의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어 ‘더베이 101’서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사진은 데칼코마니처럼 연출된 마린시티의 야경 사진이다. 눈앞의 모습에 반한 것도 잠시, 위아래가 데칼코마니처럼 연출된 마린시티 야경사진은 가히 환상적이다.
마지막 인생샷 촬영지는 죽성성당이다. 죽성성당은 실제 성당은 아니다.
남제일역(주진모), 이장석역(김범), 박소연역(손담비)이 열연을 펼친 SBS 드라마 <드림>의 촬영세트장이다. 그림을 그리든 사진을 찍든 만족스러운 작품이 탄생한다. 드라마 <드림>의 주인공처럼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홍보팀 윤도원 차장은 “이번 추천관광지는 봄기운이 최고조에 달하는 5월에 일생일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라며 “5월이 가기 전에 꼭 부산을 방문하여 일생일대의 사진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