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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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11.23 17: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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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대표이사 송문선)은 12월 중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4블록·35블록에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0층, 18개동, 총 1531가구(2개 블록 합계)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학원가 및 교육연구 시설이 들어서는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될 계획이고 학교부지도 예정돼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 등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149에 위치한다.

교육환경이 뛰어난 오룡지구 노른자입지

남악신도시는 전남도청·전남교육청 등 신청사가 이전하며 2006년 첫 아파트 입주 이후 2016년까지 인구가 5만여 명 증가했다.


단지가 위치한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1단계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1만 세대, 인구 2만5천명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불국가산업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 등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인근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학원가 및 교육연구 시설이 들어서는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될 계획이고 학교부지도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상업용지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전라남도청·전라남도교육청·전남지방경찰청 등이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남악중앙시장, 롯데아울렛,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도 이용이 편하다.

단지 인근에 국도2호선 남악IC가 있어 남해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한 광역이동도 편리하다.

알파공간과 드레스룸 등 여유로운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설계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동간 거리를 넓게 설계해 사생활을 보호한다. 드레스룸(일부세대)와 주방 팬트리(일부세대), 알파공간(일부세대) 등 최신 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클럽,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주차장은 확장형 및 광폭형으로 계획돼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전기차 충전설비도 마련된다.

환경과 보안을 생각한 푸르지오 특화 상품 적용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절약 습관을 키우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절약 습관을 유도해주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실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위 세대 일부와 공용부 일부는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적은 LED조명을 적용했다. 주방에는 센서로 작동되는 절수형 수전이 적용되고 욕실에는 절수형 양변기, 절수형 세면기 수전이 설치된다.

대기전력 차단, 온도·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스마트 스위치가 설치된다. 전화수신, TV시청, 방문객 확인, 요리백과 기능이 있는 10인치 터치식 디지털 주방TV폰이 주방에 설치된다.

외출 시 세대 내 일괄 소등,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 날씨와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생활정보기PLUS도 적용된다. 3구형 가스쿡탑이 빌트인으로 적용된다.

더욱 강화된 보안시스템으로 단지 내 생활이 안전하다.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된다.

지하주차장과 동 현관, 엘리베이터에 200만화소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콜 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내 월패드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이 설치된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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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일요시사 취재1·정치팀] 오혁진·박희영·김철준 기자 =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다. 특검이 출범하면서 관련 수사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여러 언론을 통해 핵심 인물들의 수사 기록이 일부 보도됐다. 그러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다. <일요시사>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노상원 수사 기록’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하기로 했다.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고 나중에는 드러날 것이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수사기관에 진술한 내용이다.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처럼 부정선거 음모론에 꽂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실상 수년 전부터 망상에 빠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생각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노 전 사령관 수사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노 전 사령관이 전 목사와 개인적으로 알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에게 집회에 참여할 때마다 당시 분위기와 참석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텔레그램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1년간 ‘극우 집회’를 분석한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문상호, 정성욱, 김봉규 등과 만날 때 주로 어떤 말을 했느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 “선관위를 얘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선관위가 부정선거의 온상이라고 김용현 전 장관이 많이 말씀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번 선관위의 부정선거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네이버로 찾아도 봤다”고 말했다. “부정선거를 주로 누구에게서 들었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는 “관련 집회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들었고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실명을 거명하긴 그렇다. 나도 김 전 장관에게 보고를 해야 해서 스스로 공부도 많이 했다. 여론조사 조작이나 선거 부정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했다. 전 주도 윤 지지자 극우 집회 직접 참석 김과 텔레그램으로 부정선거 자료 공유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의 근거로 “선관위 산하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있다. 여론조사기관은 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해야 한다. 여론조사기관의 갑이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9명으로 위원장 이대영 사무총장과 강성봉 등이고 그 밑에 쭉 있는데 7명이 진보 계열 인물이다. 여론조사기관이 편향되어 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임시선거사무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2021년 국회의원 선거 때 동작구 선거사무소가 있는데 옆을 임대해서 임시선거사무소를 만들었었다. 언론에 나오니까 발뺌했었고 김 전 장관에게 보고하자 김 전 장관이 더 많은 자료를 보내 줬었다”고 했다. 노 전 사령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며 “결국에는 다 까질 것이다. 전산은 한 번 까지면 되돌릴 수가 없다. 폭파하거나 고물상에 갖다 버리지 않는다면 전산은 결국 까진다. 북한이 쳐들어온 것도 아니고 서울 상공에 포를 쏜 것도 아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시고 정국이 전시에 준하는 사태라고 민감한 상황이라고 보신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그렇게 행동한 건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2시간짜리 호소였다. 만약 국회 결정을 윤 전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유혈사태가 났을 것”이라고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초, 선관위가 서버 교체를 검토했다가 교체하려 했던 것을 두고 “윤 전 대통령께서 어디에선가 확실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들으셨을 것 같다. 서버 조작이 있었기에 그 서버를 우리가 확보하려 할 때 선관위 측이 폭파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군검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초 ‘정보사 군무원 간첩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 등 인물들에 대해 “비상대권을 사용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현재의 사법체계, 형사소송법, 방탄국회 및 재판지연 아래에선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조치’ ‘2시간짜리 계엄’ 겹치는 윤·노 발언 "서버 확보하려 했다면 선관위가 폭파했을 것” 주장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사용한 조치”를 언급한 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이 대통령과 자신의 의견을 거스르는 인물들에 대한 복수심이 극에 달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노 전 사령관도 마찬가지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에 “김용군(대령)과 구삼회 등에게 ‘이재명은 죄가 7개인데 봐주고 지연시키고 구속도 안 되고 당 대표까지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판사 등을 모두 탄핵하려고 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세상이냐’고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윤 전 대통령과 노 전 사령관이 언급한 말이 일치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2일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했고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해 ‘12345’ 같은 식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 전 사령관도 “선관위가 헌법기관인데 스스로 깨끗해야 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황제·세자 채용 등 문제가 나왔다. 각종 할 수 있는 최악의 것은 다 저질렀다. 그리고 전산 해킹이 언급될 때 서버 본체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일부 샘플만 살짝 보여줬는데 얼마든지 전산 조작이 가능하고 해킹에 얼마나 취약하면 비밀번호가 ‘1234’냐. 이미 그런 게 다 나왔다. 그렇게 떳떳하면 왜 본체를 못 열어주나”고 말했다. 그러나 조태용 국정원장은 같은 해 12월 검찰 조사에서 “선관위 시스템에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부정선거에 관한 단서는 전혀 포착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일각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직접 비화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실제 노 전 사령관도 지난해 12월2일 자신의 지인에게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당시 “나 같은 경우는 브이(V, 윤 전 대통령 지칭)하고 이렇게 좀 도와드리고 있다. 원래 한 4~5년, 3~4년 전에 알았다뿐이고 그래서 이제 뭐 이렇게 여러 가지로 좀 도와드리고 있다. 비선으로”라고 했다. 친분 과시 노 전 사령관은 안산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했던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에게도 “며칠 전에는 김용현과 함께 대통령도 만났다. 갈 때마다 대통령이 나한테만 거수경례를 하면서 ‘사령관님 오셨습니까’라고 한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 대통령과 장관 같이 만난다. 나는 벌써 여러 번 만났다”고 했다. <hounder@ilyosisa.co.kr> <hypak28@ilyosisa.co.kr> <kcj512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