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공세권·숲세권까지’ KTX송대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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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9.21 17: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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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일대에 ‘KTX송대 서희스타힐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고27층 9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KTX송대 서희스타힐스’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전용면적인 59㎡A, 59㎡B, 84㎡A 중소형 504세대가 공급된다.

그중 59㎡A, B(구 24평형) 타입(소형)의 경우 언양읍 일대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으로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

‘KTX송대 서희스타힐스’는 최근 아파트들의 트렌드 중 하나인 지상녹화 조경을 채택한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선보인다.

여기에 중앙광장,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통한 생활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 타입 4베이 구성 및 남·동향배치로 채광, 환기, 통풍, 조망권 및 생활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통한 효율적인 주거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법정주차대수의 1.25배인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로 최근 아파트들의 문제로 꼽히는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며 중형주차 공간 최대설치를 통해 여성 및 노약자의 주차편의도 확보했다.


특히 59㎡A(구 24평형) 타입은 언양읍 소형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4베이 구조로 채광, 환기, 통풍이 뛰어나며 주거공간의 다양성을 위하여 가변형 벽체, 펜트리 공간, 파우더룸 및 드레스룸 등이 설치된다. 또 넓은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거실(Living)과 식사 공간(Dining), 주방(Kitchen)을 하나로 연결한 LDK구조를 적용했다.

84㎡A(구 33평형) 타입 또한 채광, 환기, 통풍이 뛰어난 4베이 구조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및 알파룸 등이 제공된다. 특히 서재, 광폭주방, 거실, 옷방, 티룸 등으로 활용되는 알파룸의 경우 입주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주거공간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교통,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탓에 학세권, 공세권, 숲세권의 진정한 다세권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문화 생활편의 시설망의 경우 단지가 위치한 언양읍에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와 도보 5분 거리에 언양초, 언양중, 영화초, 신언중이 있으며 언양읍성, 화장산, 태화강,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프리미엄롯데아울렛(예정), 자수정동굴나라, 영남알프스CC, 등억온천, 신불산자연휴양림, 간월산자연휴양림 등의 편의시설과도 인접해있다.

‘KTX송대 서희스타힐스’는 이러한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 대비 약 3~4천만원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공급가는 7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KTX울산 역세권 지역인 언양은 울산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라며 “탁월한 입지조건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재 울산 부동산 시장 내 가장 주목받는 상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태화강과 영남알프스를 조망하는 뛰어난 입지에 언양읍성, 화장산, 언양초, 양화초, 언양중, 신언중 등을 도보로 이용하는 학세권, 공세권, 숲세권까지 갖춘 중소형 단지로 홍보관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도 했다.


‘KTX송대 서희스타힐스’ 주택 홍보관은 오는 15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 입주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 위치한 주택 홍보관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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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일요시사 취재1·정치팀] 오혁진·박희영·김철준 기자 =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다. 특검이 출범하면서 관련 수사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여러 언론을 통해 핵심 인물들의 수사 기록이 일부 보도됐다. 그러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다. <일요시사>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노상원 수사 기록’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하기로 했다.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고 나중에는 드러날 것이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수사기관에 진술한 내용이다.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처럼 부정선거 음모론에 꽂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실상 수년 전부터 망상에 빠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생각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노 전 사령관 수사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노 전 사령관이 전 목사와 개인적으로 알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에게 집회에 참여할 때마다 당시 분위기와 참석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텔레그램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1년간 ‘극우 집회’를 분석한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문상호, 정성욱, 김봉규 등과 만날 때 주로 어떤 말을 했느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 “선관위를 얘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선관위가 부정선거의 온상이라고 김용현 전 장관이 많이 말씀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번 선관위의 부정선거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네이버로 찾아도 봤다”고 말했다. “부정선거를 주로 누구에게서 들었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는 “관련 집회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들었고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실명을 거명하긴 그렇다. 나도 김 전 장관에게 보고를 해야 해서 스스로 공부도 많이 했다. 여론조사 조작이나 선거 부정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했다. 전 주도 윤 지지자 극우 집회 직접 참석 김과 텔레그램으로 부정선거 자료 공유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의 근거로 “선관위 산하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있다. 여론조사기관은 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해야 한다. 여론조사기관의 갑이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9명으로 위원장 이대영 사무총장과 강성봉 등이고 그 밑에 쭉 있는데 7명이 진보 계열 인물이다. 여론조사기관이 편향되어 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임시선거사무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2021년 국회의원 선거 때 동작구 선거사무소가 있는데 옆을 임대해서 임시선거사무소를 만들었었다. 언론에 나오니까 발뺌했었고 김 전 장관에게 보고하자 김 전 장관이 더 많은 자료를 보내 줬었다”고 했다. 노 전 사령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며 “결국에는 다 까질 것이다. 전산은 한 번 까지면 되돌릴 수가 없다. 폭파하거나 고물상에 갖다 버리지 않는다면 전산은 결국 까진다. 북한이 쳐들어온 것도 아니고 서울 상공에 포를 쏜 것도 아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시고 정국이 전시에 준하는 사태라고 민감한 상황이라고 보신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그렇게 행동한 건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2시간짜리 호소였다. 만약 국회 결정을 윤 전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유혈사태가 났을 것”이라고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초, 선관위가 서버 교체를 검토했다가 교체하려 했던 것을 두고 “윤 전 대통령께서 어디에선가 확실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들으셨을 것 같다. 서버 조작이 있었기에 그 서버를 우리가 확보하려 할 때 선관위 측이 폭파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군검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초 ‘정보사 군무원 간첩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 등 인물들에 대해 “비상대권을 사용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현재의 사법체계, 형사소송법, 방탄국회 및 재판지연 아래에선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조치’ ‘2시간짜리 계엄’ 겹치는 윤·노 발언 "서버 확보하려 했다면 선관위가 폭파했을 것” 주장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사용한 조치”를 언급한 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이 대통령과 자신의 의견을 거스르는 인물들에 대한 복수심이 극에 달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노 전 사령관도 마찬가지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에 “김용군(대령)과 구삼회 등에게 ‘이재명은 죄가 7개인데 봐주고 지연시키고 구속도 안 되고 당 대표까지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판사 등을 모두 탄핵하려고 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세상이냐’고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윤 전 대통령과 노 전 사령관이 언급한 말이 일치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2일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했고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해 ‘12345’ 같은 식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 전 사령관도 “선관위가 헌법기관인데 스스로 깨끗해야 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황제·세자 채용 등 문제가 나왔다. 각종 할 수 있는 최악의 것은 다 저질렀다. 그리고 전산 해킹이 언급될 때 서버 본체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일부 샘플만 살짝 보여줬는데 얼마든지 전산 조작이 가능하고 해킹에 얼마나 취약하면 비밀번호가 ‘1234’냐. 이미 그런 게 다 나왔다. 그렇게 떳떳하면 왜 본체를 못 열어주나”고 말했다. 그러나 조태용 국정원장은 같은 해 12월 검찰 조사에서 “선관위 시스템에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부정선거에 관한 단서는 전혀 포착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일각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직접 비화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실제 노 전 사령관도 지난해 12월2일 자신의 지인에게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당시 “나 같은 경우는 브이(V, 윤 전 대통령 지칭)하고 이렇게 좀 도와드리고 있다. 원래 한 4~5년, 3~4년 전에 알았다뿐이고 그래서 이제 뭐 이렇게 여러 가지로 좀 도와드리고 있다. 비선으로”라고 했다. 친분 과시 노 전 사령관은 안산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했던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에게도 “며칠 전에는 김용현과 함께 대통령도 만났다. 갈 때마다 대통령이 나한테만 거수경례를 하면서 ‘사령관님 오셨습니까’라고 한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 대통령과 장관 같이 만난다. 나는 벌써 여러 번 만났다”고 했다. <hounder@ilyosisa.co.kr> <hypak28@ilyosisa.co.kr> <kcj512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