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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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8.29 17: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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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업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해 나가는 ‘Clean Day’,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팀들의 ‘자원봉사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천리는 2004년부터 도시가스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가스안전을 위해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의 사회적배려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가스렌지, 연도를 교체하고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는 등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전해주기 위해 시작된 '클린데이(Clean Day)’는 국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삼천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단순한 청소 개념서 더 나아가 풍요로운 자연환경의 보존과 지역사회 친환경문화 조성을 통해 거시적 의미의 ‘Clean’을 구현하고자 하는 Clean Day는 삼천리 임직원뿐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현재는 인천광역시 청량산, 오산시 독산성, 시흥시 시화방조제 등지에서 식목활동, 친환경 시설물 설치,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임직원 가족들도 활동에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Clean Day’를 실시해 임직원 가족들 역시 나눔의 문화 확산에 동참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삼천리는 일회성 기부나 활동을 넘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돌보며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 군포, 용인, 안산 등 각 지역별로 사내 자원봉사팀을 자발적으로 구성해 연중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청소, 빨래, 목욕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다.

‘가스안전 사랑나눔’ ‘Clean Day’ 등 지역사회와 상생 위한 봉사 활발
소외계층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속적 전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에도 열심인 삼천리는 매년 연말 아동양육시설을 찾아가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의 날’ 행사기금은 매월 임직원의 급여우수리와 자칫 회식 위주로 흐를 수 있는 송년회 문화를 개선해 임직원이 직접 애장품을 기부하는 온·오프라인 자선 바자행사를 통해 마련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외에도 삼천리그룹 임원 부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인 ‘임원부인회’가 매년 3회 이상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거주시설 등을 방문해 빨래, 청소, 김장 담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1975년 육군 제28사단, 2006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천리는 매년 두 부대를 방문해 국위선양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천만장학회는 1987년 설립된 이래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비 지원, 학술진흥 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994명의 학생들에게 59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젊은이들의 희망과 미래를 함께 해왔다.

특히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미리 장학생으로 선발해 일정 수준의 성적이 유지되면 대학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의 특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천리는 국내서의 사회공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리더의 필수정신인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2012년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을 발족했으며 2012년과 2015년부터 2017년은 베트남, 2013년 우크라이나, 2014년에는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삼천리 해외봉사단은 개발도상국 시골 학교를 찾아 열악한 생활환경 및 취약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태양광발전기 설치를 비롯해 학교시설 도색,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봉사자들이 일일교사로 나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의 학습도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스포츠 분야에도 지원을 확대한 삼천리는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홍란(31), 배선우(23), 박지연(22), 최이진(22)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로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삼천리 Together Open’과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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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일요시사 취재1·정치팀] 오혁진·박희영·김철준 기자 =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다. 특검이 출범하면서 관련 수사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여러 언론을 통해 핵심 인물들의 수사 기록이 일부 보도됐다. 그러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다. <일요시사>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노상원 수사 기록’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하기로 했다.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고 나중에는 드러날 것이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수사기관에 진술한 내용이다.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처럼 부정선거 음모론에 꽂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실상 수년 전부터 망상에 빠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생각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노 전 사령관 수사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노 전 사령관이 전 목사와 개인적으로 알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에게 집회에 참여할 때마다 당시 분위기와 참석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텔레그램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1년간 ‘극우 집회’를 분석한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문상호, 정성욱, 김봉규 등과 만날 때 주로 어떤 말을 했느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 “선관위를 얘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선관위가 부정선거의 온상이라고 김용현 전 장관이 많이 말씀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번 선관위의 부정선거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네이버로 찾아도 봤다”고 말했다. “부정선거를 주로 누구에게서 들었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는 “관련 집회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들었고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실명을 거명하긴 그렇다. 나도 김 전 장관에게 보고를 해야 해서 스스로 공부도 많이 했다. 여론조사 조작이나 선거 부정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했다. 전 주도 윤 지지자 극우 집회 직접 참석 김과 텔레그램으로 부정선거 자료 공유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의 근거로 “선관위 산하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있다. 여론조사기관은 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해야 한다. 여론조사기관의 갑이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9명으로 위원장 이대영 사무총장과 강성봉 등이고 그 밑에 쭉 있는데 7명이 진보 계열 인물이다. 여론조사기관이 편향되어 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임시선거사무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2021년 국회의원 선거 때 동작구 선거사무소가 있는데 옆을 임대해서 임시선거사무소를 만들었었다. 언론에 나오니까 발뺌했었고 김 전 장관에게 보고하자 김 전 장관이 더 많은 자료를 보내 줬었다”고 했다. 노 전 사령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며 “결국에는 다 까질 것이다. 전산은 한 번 까지면 되돌릴 수가 없다. 폭파하거나 고물상에 갖다 버리지 않는다면 전산은 결국 까진다. 북한이 쳐들어온 것도 아니고 서울 상공에 포를 쏜 것도 아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시고 정국이 전시에 준하는 사태라고 민감한 상황이라고 보신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그렇게 행동한 건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2시간짜리 호소였다. 만약 국회 결정을 윤 전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유혈사태가 났을 것”이라고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초, 선관위가 서버 교체를 검토했다가 교체하려 했던 것을 두고 “윤 전 대통령께서 어디에선가 확실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들으셨을 것 같다. 서버 조작이 있었기에 그 서버를 우리가 확보하려 할 때 선관위 측이 폭파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군검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초 ‘정보사 군무원 간첩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 등 인물들에 대해 “비상대권을 사용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현재의 사법체계, 형사소송법, 방탄국회 및 재판지연 아래에선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조치’ ‘2시간짜리 계엄’ 겹치는 윤·노 발언 "서버 확보하려 했다면 선관위가 폭파했을 것” 주장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사용한 조치”를 언급한 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이 대통령과 자신의 의견을 거스르는 인물들에 대한 복수심이 극에 달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노 전 사령관도 마찬가지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에 “김용군(대령)과 구삼회 등에게 ‘이재명은 죄가 7개인데 봐주고 지연시키고 구속도 안 되고 당 대표까지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판사 등을 모두 탄핵하려고 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세상이냐’고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윤 전 대통령과 노 전 사령관이 언급한 말이 일치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2일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했고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해 ‘12345’ 같은 식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 전 사령관도 “선관위가 헌법기관인데 스스로 깨끗해야 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황제·세자 채용 등 문제가 나왔다. 각종 할 수 있는 최악의 것은 다 저질렀다. 그리고 전산 해킹이 언급될 때 서버 본체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일부 샘플만 살짝 보여줬는데 얼마든지 전산 조작이 가능하고 해킹에 얼마나 취약하면 비밀번호가 ‘1234’냐. 이미 그런 게 다 나왔다. 그렇게 떳떳하면 왜 본체를 못 열어주나”고 말했다. 그러나 조태용 국정원장은 같은 해 12월 검찰 조사에서 “선관위 시스템에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부정선거에 관한 단서는 전혀 포착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일각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직접 비화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실제 노 전 사령관도 지난해 12월2일 자신의 지인에게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당시 “나 같은 경우는 브이(V, 윤 전 대통령 지칭)하고 이렇게 좀 도와드리고 있다. 원래 한 4~5년, 3~4년 전에 알았다뿐이고 그래서 이제 뭐 이렇게 여러 가지로 좀 도와드리고 있다. 비선으로”라고 했다. 친분 과시 노 전 사령관은 안산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했던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에게도 “며칠 전에는 김용현과 함께 대통령도 만났다. 갈 때마다 대통령이 나한테만 거수경례를 하면서 ‘사령관님 오셨습니까’라고 한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 대통령과 장관 같이 만난다. 나는 벌써 여러 번 만났다”고 했다. <hounder@ilyosisa.co.kr> <hypak28@ilyosisa.co.kr> <kcj512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