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수기 수익형 분양대전

올 가을 분양성수기를 겨냥,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역세권에서 공급되는 수익형 상품은 임대수요 확보에 용이하고 각종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수도권 역세권…어디가 좋을까
수요 확보 용이하고 인프라 잘 갖춰져

지하철은 직장인들의 주 이동수단으로 역에서 가까운 단지들이 당연히 선호도가 높다. 수도권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은 지하철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역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뛰어난 교통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 역세권 분양은 편리한 교통여건을 따라 꾸준히 몰리는 임대수요로 인해 비역세권에 비해 투자가치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비역세권에 비해
투자가치 점점↑

먼저 상가 사례를 살펴보자.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인근 등촌역삼거리 주변 상가 전용 33㎡ 평균 임대수익률은 5.7%인데 비해 등촌역에서 1km가량 떨어진 강서구청사거리 일대 주변 상가 전용 33㎡ 평균 임대수익률은 5.2%로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국세청 상업용건물 기준시가에 자료에서도 올해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선 구간 삼성중앙역 인근 삼성동의 B상가 1층 기준시가는 3.3㎡당 7348만원으로 지난해(3.3㎡당 7123만원) 보다 3% 이상 상승했다.


상가시설 상황도 마찬가지다. 상가에 비해 소액 투자처로 인기가 높은 오피스텔의 경우도 그렇다. 분당신도시 수내동에 위치한 A오피스텔(2004년 입주)은 수내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총 682실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이 오피스텔의 전용 43㎡는 평균 매매가격이 1억9350만원이고,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8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입주를 시작한 B오피스텔은 비역세권에 소단지로 평균 매매가격이 1억6500만원이고, 보증금 1000만원, 월세 75만원으로 보증금은 같더라도 평균 매매가격이나 월세에서 차이가 났다.

환승역세권도 다르지 않다. 지하철 5·6호선 및 경의중앙선·공항선의 환승역인 공덕역 바로 앞에 위치한 오피스텔 ‘메트로디오빌’(2005년 9월입주)의 전용면적 26㎡의 경우 매매가는 1억9500만~2억1000만원선이다. 임대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70만~75만원으로 연 5.3~5.6%대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비해 공덕역에서 도보로 15분가량 떨어져 있는 ‘공덕 코업시티’(2013년 2월 입주)의 동일 면적의 경우 매매가 1억6000만~1억7000만원선,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65만~70만원 선으로, 임대수익률은 4.5~4.7%에 불과하다.

당연히 역서 가까운 단지들 인기
뛰어난 교통여건 상품도 계약률↑

즉 오피스텔은 역세권과 비역세권 입지 여부에 따라 매매가격과 수익률이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이 나온다. 오피스텔 최대 시장인 수도권의 경우 역세권은 부지확보의 어려움으로 소규모로 지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대단지로 구성돼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춘 역세권 대단지 오피스텔은 희소성이 있어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려볼만 하다.

역세권에 인접한 분양단지의 경우 실수요자 및 투자자나 임차인의 입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입지나 매수가격 등에 따라 같은 지역에서도 임대 수익률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분양 시에는 수익률을 어느 정도 담보할 수 있는 입지 여건과 방법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당장의 수익률보다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배후 임대수요가 잘 확보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공실률 적어
임대료 안정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주변 상가나 오피스텔 등은 풍부한 유동인구로 임대료가 안정돼 있고 공실률이 적은 안전한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며 “특히 개통 예정 주변 부동산은 개통에 따른 미래 가치가 완전하게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활성화 정도에 따가 수익률 및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 및 수도권 역세권에 공급 중인 주요 수익형 부동산이다.


서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상가)=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가 분양 중이다.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하 1층은 독점상권이 형성되며 지하 1층 56개, 지상 1층 20개의 점포로 구성된 상가는 고객 편의를 돕는 근린생활 위주의 판매시설과 고급 카페거리 조성을 위한 식음료시설 입점으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호대로변 업무동 상가도 분양중인데 지상 1층에 스타벅스가 입점이 확정돼 운영예정에 있다. 상가동에 제2의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가 조성되어 먹자골목이 형성된다.

▲길동 아이스타즈(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5호선 길동역 도보 2분거리인 서울 강동구 길동 413-5, 6, 8번지 일대에 길동역 동남 아이스타즈(I-STARS)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총 130가구, 근린생활시설이 공급된다. 8월 말 준공이 완료된 선시공·후분양 상품으로 지상 1층 2호, 지하 1호 근린생활시설과 지상 2~4층에는 오피스텔이, 지상 5~15층에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통시설 및 편의시설로는 5호선 길동역과 강동역이 각각 도보 2~6분,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도보 13분, 강동성심병원이 도보 1분 거리다. 혜택도 풍부하다. 가장 큰 장점으로 전문임대관리업체인 ‘집이야기’가 기본 10년간 임대관리를 대신해 준다. 투자자에게는 매월 55만원(물가인상률 대비 인상 가능)의 월세를 확정지급해 준다.

▲서울대입구역 한양아이클래스(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한앙산업개발은 이달 중 관악구 봉천동 865-6번지 일원에 짓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서울대입구역 한양아이클래스’를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 총 105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가까워 서울대를 포함, 숭실대, 중앙대 등이 있다. 2호선에 위치한 주요 대학 통학이 용이하다. 인근 상업지역이 잘 발달해 있어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안산 센트럴파크 그랑베르(오피스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6-3번지 일대에 ‘안산 센트럴파크 그랑베르’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연면적 2만4598.11㎡, 지하 3층~지상 25층, 총 397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3호)이 공급된다. 층별 구성은 지하 1~3층은 주차장 등, 1층은 근린생활시설 등, 5~25층은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4호선 안산 고잔역 및 중앙역 도보 3분, 5분거리 역세권 오피스텔로 안산 중앙대로 접해 있다.

안산시청 등 행정타운, 세무서 등 주변 관공서, 백화점 등 밀집지역으로 임대수요 풍부하다.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공급된다. 최첨단 기술과 휴식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품격이 다른 최고급 오피스텔이라는 평가다. 공급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 23㎡형, 40㎡형 크게 두 가지다. 분양가는 부가세 포함 1억2200만~2억680만원선이다. 계약금 500만원(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보광종합건설이 시행 및 시공을 맡았다. 2018 년 4월 준공예정.

▲역북 우남퍼스트빌(상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A1, A2블록에 우남퍼스트빌 단지내 상가 분양 및 임대에 나선다. 우남퍼스트빌 A1, A2블록 총 914세대 독점 단지내 상가로 2개동이 대로를 중심으로 좌·우로 공급된다. 먼저 A1블록 단지내 상가는 409세대를 배후로 총 3개층, 14개 점포로 공급된다. 1층은 약국, 세탁소, 치킨호프, 중개업소 등 2층은 미용실, 학원 등 3층은 병의원 등이 권장업종이며 전용률은 약 76%선이다.

맞은편 A2블록 단지내 상가는 505세대를 배후로 3개층, 9개 점포로 공급된다. 1층은 마트, 부동산 중개업소 등 2층은 미용실, 학원 등 3층은 병의원 등이 권장업종이다. 전용률은 약 75%선이다. 분양가(부가세별도)는 호실별로 1억8000만~4억3000만원선이다. 잔금 50%가 대출되며, 대출을 배제한 수익률은 6~8%선이다. 올 11월 준공으로 투자와 동시에 빠른 수익이 기대된다. 914세대 고정수요 외에도 인근 빌라, 타운하우스 등 배후세대가 이용 가능한 독점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용인경전철 김량장동역 도보 5분거리 역세권 상가다.

▲광명국제무역센터(오피스, 상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 3-1에 ‘광명국제무역센터’상가와 오피스가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KTX 광명역세권 도보 3분거리에 있다. 총 3개동이며 1~3층은 상가가 들어선다. A·C동 4~18층은 오피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 118개 점포와 660실의 오피스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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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일요시사 취재1·정치팀] 오혁진·박희영·김철준 기자 =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다. 특검이 출범하면서 관련 수사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여러 언론을 통해 핵심 인물들의 수사 기록이 일부 보도됐다. 그러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다. <일요시사>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노상원 수사 기록’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하기로 했다.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고 나중에는 드러날 것이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수사기관에 진술한 내용이다.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처럼 부정선거 음모론에 꽂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실상 수년 전부터 망상에 빠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생각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노 전 사령관 수사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노 전 사령관이 전 목사와 개인적으로 알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에게 집회에 참여할 때마다 당시 분위기와 참석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텔레그램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1년간 ‘극우 집회’를 분석한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문상호, 정성욱, 김봉규 등과 만날 때 주로 어떤 말을 했느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 “선관위를 얘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선관위가 부정선거의 온상이라고 김용현 전 장관이 많이 말씀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번 선관위의 부정선거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네이버로 찾아도 봤다”고 말했다. “부정선거를 주로 누구에게서 들었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는 “관련 집회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들었고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실명을 거명하긴 그렇다. 나도 김 전 장관에게 보고를 해야 해서 스스로 공부도 많이 했다. 여론조사 조작이나 선거 부정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했다. 전 주도 윤 지지자 극우 집회 직접 참석 김과 텔레그램으로 부정선거 자료 공유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의 근거로 “선관위 산하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있다. 여론조사기관은 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해야 한다. 여론조사기관의 갑이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9명으로 위원장 이대영 사무총장과 강성봉 등이고 그 밑에 쭉 있는데 7명이 진보 계열 인물이다. 여론조사기관이 편향되어 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임시선거사무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2021년 국회의원 선거 때 동작구 선거사무소가 있는데 옆을 임대해서 임시선거사무소를 만들었었다. 언론에 나오니까 발뺌했었고 김 전 장관에게 보고하자 김 전 장관이 더 많은 자료를 보내 줬었다”고 했다. 노 전 사령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며 “결국에는 다 까질 것이다. 전산은 한 번 가지면 되돌릴 수가 없다. 폭파하거나 고물상에 갖다 버리지 않는다면 전산은 결국 까진다. 북한이 쳐들어온 것도 아니고 서울 상공에 포를 쏜 것도 아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시고 정국이 전시에 준하는 사태라고 민감한 상황이라고 보신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그렇게 행동한 건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2시간짜리 호소였다. 만약 국회 결정을 윤 전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유혈사태가 났을 것”이라고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노 전 사령관은 12월 초 후 선관위가 서버 교체를 검토했다가 교체하려 했던 것을 두고 “윤 전 대통령께서 어디에선가 확실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들으셨을 것 같다. 서버 조작이 있었기에 그 서버를 우리가 확보하려 할 때 선관위 측이 폭파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군검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초 ‘정보사 군무원 간첩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 등 인물들에 대해 “비상대권을 사용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현재의 사법체계, 형사소송법, 방탄국회 및 재판지연 아래에선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조치’ ‘2시간짜리 계엄’ 겹치는 윤·노 발언 "서버 확보하려 했다면 선관위가 폭파했을 것” 주장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사용한 조치”를 언급한 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이 대통령과 자신의 의견을 거스르는 인물들에 대한 복수심이 극에 달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노 전 사령관도 마찬가지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에 “김용군(대령)과 구삼회 등에게 ‘이재명은 죄가 7개인데 봐주고 지연시키고 구속도 안 되고 당 대표까지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판사 등을 모두 탄핵하려고 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세상이냐’고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윤 전 대통령과 노 전 사령관이 언급한 말이 일치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2일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했고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해 ‘12345’ 같은 식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 전 사령관도 “선관위는 헌법기관인데 스스로 깨끗해야 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황제·세자 채용 등 문제가 나왔다. 각종 할 수 있는 최악의 것은 다 저질렀다. 그리고 전산 해킹이 언급될 때 서버 본체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일부 샘플만 살짝 보여줬는데 얼마든지 전산 조작이 가능하고 해킹에 얼마나 취약하면 비밀번호가 ‘1234’냐. 이미 그런 게 다 나왔다. 그렇게 떳떳하면 왜 본체를 못 열어주나”고 말했다. 그러나 조태용 국정원장은 같은 해 12월 검찰 조사에서 “선관위 시스템에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부정선거에 관한 단서는 전혀 포착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일각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직접 비화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실제 노 전 사령관도 지난해 12월2일 자신의 지인에게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당시 “나 같은 경우는 브이(V, 윤 전 대통령 지칭)하고 이렇게 좀 도와드리고 있다. 원래 한 4~5년, 3~4년 전에 알았다뿐이고 그래서 이제 뭐 이렇게 여러 가지로 좀 도와드리고 있다. 비선으로”라고 했다. 친분 과시 노 전 사령관은 안산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했던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에게도 “며칠 전에는 김용현과 함께 대통령도 만났다. 갈 때마다 대통령이 나한테만 거수경례를 하면서 ‘사령관님 오셨습니까’라고 한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 대통령과 장관 같이 만난다. 나는 벌써 여러 번 만났다”고 했다. <hounder@ilyosisa.co.kr> <hypak28@ilyosisa.co.kr> <kcj512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