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날씨>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한파’…최저 영하 13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늘의 날씨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한파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 1.0~2.5m, 서해·남해서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라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ghwa@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