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법인 백현, 박상옥 등 군·경 수사 전문가 대거 영입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법무법인 백현이 군과 경찰 출신의 수사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며 형사사건 전문 로펌으로서의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 백현은 군검사 출신 박상옥 변호사, 국방부 및 육군 검찰단 수사관 출신 김태연 전문위원, 고등군사법원, 국방부 검찰단 수사관 출신 박흥복 전문위원에 이어, 경찰 고위 간부 출신 김청수 변호사와의 공조 체계를 본격화하면서 수사 대응 중심의 형사 방어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군검사 출신 박상옥 변호사, 실전형 전략가로 영입 박상옥 변호사는 오랜 기간 군 판사 및 군 검사로 근무하며 군 내 형사사건의 수사, 기소, 재판을 총괄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군사법원에서 직접 판결을 내려본 경험과 검찰단에서의 수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변론이 아닌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실전형 변호사다. 박 변호사는 특히 군사기밀 누설, 군 성범죄, 직권남용, 지휘관 비위 사건 등 고도의 분석과 전략이 필요한 사건에서 명확한 방어 논리를 제시해 다수의 무혐의 및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다. 그가 직접 관여한 사건 중 주요 사례로는 ▲차세대 군사기밀 누설 사건 → 무죄 판결 ▲군인 등 강제추행 사건 → 다수 무혐의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