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26 16:39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광역의원 비례 청년 오디션’이 본선 시작 전부터 심사위원 자격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다. 룸살롱 폭행 사건과 고액 체납 등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이혁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특히 최근 당 지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을 선언했음에도, 과거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던 이혁재를 중용한 것은 ‘자기모순’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청년 오디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고 심사위원단 명단을 공개했다. 강명구 의원(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조지연 의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송석우씨 등과 함께 이혁재가 ‘50대 외부 인사’ 자격으로 포함됐다. 당은 “정치적 평가를 넘어 대중성과 실전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영입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혁재에 대해선 인하대 기계공학과 출신 MBC 공채 개그맨 겸 유튜버, 다수 예능프로그램 진행자 경력을 지닌 방송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선 청년 정치인을 검증해야 할 심사위원부터 검증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이혁재는 201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전라남도 광양시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지역 축제 심사위원으로 위촉한 것을 두고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주범인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노 관장이 은닉했다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2025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GIMAF)’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와 공동 주관한 ‘그랜트 수여 작가 선정 프로젝트’의 심사에 한국 측에서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경호 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센터장 ▲방우송 GIMAF 총감독이, 오스트리아 측에서는 ▲크리스탈 바우어(AE 페스티벌 총괄) ▲로라 웰젠바흐(AE 글로벌 수출 담당) ▲다니엘러 두카 드 테이(AE 큐레이터 겸 전시 프로듀서)가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도민 피로 군림 노 관장 등의 심사로 한국의 이진 작가와 오스트리아의 틸 쇤베터(Till Schonwetter) 작가가 최종 수상했다. ‘광양-린츠 익스체인지 그랜트’는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의 유망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GIMAF(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