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20 12:34
[일요시사 취재1팀] 서진 기자 = 특별한 공무나 용무 없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도피성 출국’ 의혹을 샀던 김경 서울특별시의원이 싸늘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돌아왔다. 한때 교육과 예산 전문가로 시의회 요직을 두루 거쳤던 그가, 이제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1억원의 금품이 오갔다는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김경 서울특별시의원은 미국 체류 중 변호인을 통해 자수서를 제출하고 귀국 나흘 만인 지난 15일 경찰에 자진 출석하는 등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하지만 자수서에 새로운 사실을 명시하며 진실 공방에 불을 지펴 논란은 점차 커지고 있다. “모든 걸 사실대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출신 김경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현역 의원 측에 1억원을 제공하고 단수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김 시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당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천을 받았을 뿐 금품 제공은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저는 당에서 정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공천받았다. 이후 강서구 6개 선거구 중 유일한 민주당 시의원으로 당선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용기(38) 국민의힘 대전시의회 의원(대덕구 제3선거구)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4시26분께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등산로 인근 주차장에 있던 차량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의원은 가족들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고, 이를 본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사망한 이 의원을 발견했다. 가족에게 보낸 메시지 외 다른 유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에 있다. <jungwon933@ilyosisa.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의원님의 프러포즈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 기초의회 의원이 본회의장서 시정 질문을 마친 뒤 자치구 한 공무원에게 ‘프러포즈’해 화제다. ‘멋있다’ ‘호기롭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적절치 못한 행동’이란 지적도 나온다. “늦은 나이에…” 박철수 광양시의회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차 본회의서 시정 질문을 한 뒤 갑자기 “사전에 시의회 본회의장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며 운을 뗐다. 박 의원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많은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부득이하게 공표해야 이 여인을 얻을 것 같아 이런 방법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양시청에 근무하는 한 여성 공무원의 이름을 부른 뒤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약 두 달 전부터 교제해오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2022년 6월 선거서 지역구(광영동,봉강·옥룡·옥곡·진상·진월·다압면)서 당선됐다. 본회의가 끝난 뒤 광양시청과 시의회 안팎에선 시의원 신분으로 본회의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