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1 18:17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임직원 300명이 제2회 ‘지역상생의 날’과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교구재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점자 교구재는 2종으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연계 학습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점자·촉각 윷놀이와 시각장애 아동의 기초 신체활동 연습 교구재인 ‘혼자서도 잘해요’ 책으로 구성됐다. 금번 봉사활동은 모든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한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임직원의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으며, 완성된 점자 교구재는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에 기증되어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을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을 위한 점자책 및 교구재 보급률은 약 1%, 시각장애인의 문맹률은 약 86%에 달해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심각한 실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담심포)을 선정해 점자 교구재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업을 통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등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
[기사 전문] 2022년의 설 연휴를 앞두고 일요시사 제작진은 조금 특별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실종 정보 서비스, 포인핸드에 따르면 2021년 한 해에 유기된 동물은 약 11만7천 마리, 수치는 2018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안락사 비율이 5% 줄고 입양 비율은 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정보를 접한 제작진은 안락사 없는 보호소로 알려진 ‘마석보호소’를 방문했습니다. 마석보호소는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장소 이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요. 새로운 곳에 안착한 마석호보소로 일요시사와 함께 떠나보시죠. (중략) 비록 몸은 힘들지만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일요시사가 설 특집으로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설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하긴 힘들 것 같은데요. 왁자지껄한 가족 모임보다는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기를 권해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 모두 안전한 설 연휴 되시길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촬영: 김미나/배승환 출연: 김소정/김희구/강운지 기획&구성&편집: 강운지/배승환 촬영협조: 마석유기견보호소 <khg5318@ilyo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