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 나가 처음 치는 샷인 드라이버 티샷은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다. 이런 염려를 반영하여 골프공을 멀리 원하는 곳에 떨어뜨리기 위해 연습장에서 제일 많이 연습을 하는 것이 드라이버 샷이다. 천천히 낮게 그도 그럴 것이 첫 티샷이 페어웨이를 가로질러 정중앙에 안착되었을 시엔 그날 라운딩 또한 잘 풀릴 것이라는 기분이 들어 라운드 내내 멘탈 유지에 큰 기여를 하곤 한다. 프로선수들 역시 드라이버샷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 그 이유는 일관성 있는 티샷이 만들어져야 원하는(예상하는) 곳에 공을 안착시키고 좋은 위치에서 편안하게 세컨샷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리가 많이 나가면 금상첨화겠지만, 거리보다는 그린을 공략하기에 좋은 위치를 점하는 것이 먼저이므로 페어웨이 안에 공을 날려 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예상할 수 있는 나의 샷을 만드는 것이 게임을 풀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일관성 있는 드라이버를 샷을 위한 몇 가지 동작을 알아보자. 좋은 위치 편안하게 세컨샷 거리 많이 나가면 금상첨화 ▲몸의 축= 우리는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머리 즉 척추를 기준으로 회전을 한 후(몸을 꼬아 준
골프 선수들에게는 언젠가 긴장되는 순간이 온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직면했을 때나 반드시 성공해야 할 샷을 앞두고 있을 때 심리적 압박은 극에 달한다. KPGA코리안투어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긴장을 푸는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복수응답 포함)를 한 결과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바로 ‘물 마시기’다. 설문 대상 32.7%의 선수들이 긴장되는 순간 물을 마시면서 심리적 안정을 꾀한다고 밝혔다. 2위는 ‘호흡 가다듬기’ 루틴 지키기, 캐디 대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첫 승을 차지한 서요섭(23·비전오토모빌)은 “급하게 치려고 할 때 물을 한 모금 마시면 한 템포 쉬게 되고 여유를 찾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28.3%의 선수들이 ‘호흡 가다듬기’를 꼽았다. 호흡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길게 내쉬면 분위기 전환과 함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SK telecom OPEN’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이보미(31)가 지난 7월14일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 인근 카츠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엔)에서 시즌 2번째이자 2주 연속 톱10에 들었다. 이보미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아 이븐파를 쳤다. 합계 9언더파 279를 기록한 이보미는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S. 랜쿨(태국)이 우승했다. 시즌 내내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이보미는 이 대회에서 나흘 내내 오버파가 없는 경기를 했고, 2주 연속 톱10에 성공,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았다.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보미는 오랜만의 우승 경쟁이어서 그런지 초반부터 경기를 잘 풀어가지 못했다. 3번 홀까지 파 행진을 하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했다. 2온에 실패해 세 번째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지만,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했다.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이어진 5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통산 224개 대회 참가 9번째로 8억엔 돌파 9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는 3퍼트를 해 다시 보기가 나왔다. 그러나 이번에도 10번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BMW Ladies Championship 2019)’가 오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달러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가 열리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기존의 아시아드 컨트리 클럽이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인 리스 존스(Rees Jones)에 의해 LPGA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코스로 재탄생된 곳이다. 리스 존스는 저명한 골프 코스 설계자인 로버트 T. 존스의 아들로 ‘오픈 닥터’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특히 미국 골프 협회(USGA)가 주최하는 수많은 오픈 대회의 코스 리노베이션을 담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뿐 아니라 갤러리들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골프 코스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는 170개국 이상으로 생중계되어 전세계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한국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KLPGA 정규투어 대회인 ‘BMW 레
[JSA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은 지난 6월 개최된 연맹 이사회서 평생교육원을 기반으로 현재 운영되거나 창단 예정인 대학교 야구팀의 연맹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수년 동안 지지부진한 채로 막혀있었던 각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야구부들의 활성화와 새로운 창단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울의 세종대학교와 인천의 인천대학교 등에서 평생교육원 기반의 야구부가 창단됐지만,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 가입이 승인되지 못해 창단 후 야구부의 운영이 활성화되지 못한 채 해단을 반복하는 사례가 계속됐다. 그러나 이번 한국대학야구연맹으로의 가맹과 리그제 운영, 그리고 단일대회 통합 참가 등으로 엘리트 대학야구의 제도권 안으로 진입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국대학야구연맹에 가맹된 32개 대학야구팀들이 KBO의 프로야구의 신인드래프트와 함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룡)에 등록된 80개 고등학교 야구부의 졸업생 선수들을 수급해왔다. 대학야구 2부 리그로 운영 하지만 해마다 1000여명의 고교졸업 선수 가운데 프로와 대학팀으로 진출하는 선수들의 수는 졸업선수들의 절반 정도에만 그칠 정도로 엘리트 야구선수들의 고교 졸업 후 진로는 막혀있는 상태다. 기존의 대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참가 준비를 위해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서 개최되는 선수단장 회의에 참가했다. 선수단장 회의에서는 도쿄하계올림픽대회 개최 1년을 앞두고 전 세계 참가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이 모여 도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의 대회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선수촌·경기장 등 대회시설 점검을 통해 각국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과정서 노출된 문제들에 대한 이의 제기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선수단장 회의 참석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해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도쿄올림픽대회 공식 홈페이지 지도상의 독도 표기 문제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2020 도쿄 선수단장 회의 참가 준비 과정서 노출된 문제 제기 더불어 조직위원회가 잘못된 독도 표기를 삭제하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또 국내외서 제기되고 있는 후쿠시마를 비롯한 대회 개최 지역의 방사능 안전 문제와 식자재 공급과 관련해서도 대한체육회는 IOC가 국제기구에 의뢰해
[JSA뉴스]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회장 김대일)은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9월1일부터 8일까지 서울의 목동야구장서 왕중왕전에 진출한 16개 대학야구팀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러 금년도 대학야구 U-리그의 챔피언을 결정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지원으로 연맹에 가입된 총 32개 대학야구팀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주말리그 형식으로 전·후반기 리그전을 치러왔으며, 이번 왕중왕전에 출전한 대학야구팀들은 권역별 리그서 1∼4위를 차지했던 팀들이다. 9월1일부터 8일까지 목동야구장서 개최 이번 왕중왕전의 경기는 권역별 리그전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던 팀들이 대회 1회전을 치른 후, 승자가 다시 권역별 리그 2위를 차지한 팀들과 경기를 치른다. 그 경기의 승자가 권역별 리그의 1위 팀들과 승패를 가른 후, 경기의 승자들끼리 4강 준결승, 결승까지 치르게 된다. 권역별 상위 순위를 차지한 팀들에게 토너먼트 상 어드벤티지를 부여하고 있다.
[JSA뉴스] ‘2020년 시즌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지난달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서 개최됐다. 지명 순위는 작년 시즌 KBO리그 순위의 역순위가 적용돼 NC 다이노스-KT 위즈-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스-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의 순으로 1순위부터 10순위까지 총 100명의 선수들이 지명됐다. 1078명 참가 이번 드래프트는 고교졸업 예정자 794명과 대학졸업 예정자 276명, 해외파 출신 등 기타 선수들 8명 등 총 1078명이 대상이었다. 역시 고졸 투수가 대세였다. 1라운드에 지명된 10명 모두 고졸 예정 선수로, 이 중 6명이 투수였다. 예년과 달리 1라운드서 포수가 무려 3명이나 지명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내야수는 1명뿐이었다. 지난해 2라운드서 지명을 받은 10명 가운데 6명이 투수였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2라운드 지명 선수 10명 가운데 6명이 내야수였다. 투수는 3명 뿐이었고, 외야수가 1명이었다. NC 다이노스는 전체 1순위로 덕수고의 좌완투수 정구범을 지명했다. 정구범은 중학교 때 미국으로 야구유학을 갔다가 돌아와 유급했던 전력 때문에
엉덩이 볼 쪽으로 빠지는 얼리 익스텐션 손이 앞으로 나가면서 잘못된 스윙 궤도 스윙을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어드레스에 비해 임팩트 순간에 엉덩이가 볼 쪽으로 빠지면서 척추 각이 변형되는 현상을 얼리 익스텐션(Early Extension), 일명 ‘배치기’라고 한다. 얼리 익스텐션이 생긴다면 손이 앞으로 나가게 되면서 잘못된 스윙 궤도가 나오게 되고, 이는 슬라이스나 푸시 구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타 확률↓ 또한 정타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거리 손실을 보게 되고 방향성도 보장을 받지 못한다. 어드레스 시 엉덩이의 위치가 임팩트 순간에도 같아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사진1, 사진2) 얼리 익스텐션이 생긴다면 임팩트 순간에 엉덩이가 볼 쪽으로 빠지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손도 볼 쪽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샤프트가 많이 세워진다.(사진3) 얼리 익스텐션이 생긴다면 엉덩이와 손이 볼 쪽으로 많이 이동한다. 결과적으로 볼 접촉에 문제가 생겨 탑 핑이나 뒤땅이 발생하게 된다. 볼 임팩트가 좋지 않다보니 충분한 비거리가 나오게 않게 되고, 때로는 생크를 유발하기도 한다. 뒤에 골프백 세워 놓고 연습 어처구니없는
초등생 15명 선발 ‘브릿지 키즈’개최 CJ그룹은 ‘대한민국 하나뿐인 PGA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더 CJ컵)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브릿지 키즈(BRIDGE KIDS)’를 열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등학생이다. 브릿지 키즈는 골프 꿈나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은 대회 전날인 10월16일부터 이틀 간 클럽나인브릿지(제주)에서 진행되는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더 CJ컵 출전 선수와의 만남과 골프 클리닉 시간을 갖고, 다음날에는 대회 1라운드를 관람하며 세계적인 무대를 직접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브릿지 키즈에 참가하는 골프 꿈나무들은 앞으로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어 나갈 인재라고 할 수 있다. 몇 년 뒤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에 더 CJ컵에 출전하는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면서 “더 CJ컵에서 PGA투어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평생의 추억으로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7월19일 골프 스윙 분석 어플리케이션 ‘KPGA SW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PGA는 교습 현장에서 KPGA 회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고, 이번에 출시된 KPGA SWING이 KPGA 회원들의 교습 역량 강화와 레슨 현장의 고객 만족도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KPGA SWING은 파일 변환 과정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영상을 캡처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영상 플레이 중 조그 다이얼을 돌리면 앞뒤 화면을 끊임 없이 슬로우 모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체계적·효과적 교습 서비스 레슨 현장 고객 만족도 증진 또한 두 개의 영상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 재생 기능도 탑재했고 직선, 원, 각도기 등 영상 속 그리기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 KPGA 회원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일반인들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우진 KPGA 운영국장은 “병원에서 엑스레이 장비나 MRI 장비로 단층 촬영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밑거름이 되는 것처럼 골프에서도 비디오 스윙
국제대회 참여 3년 연속 지원 매년 6명씩 선발…전액 후원 유원골프재단은 지난달 24일, 지난 3월부터 서류 심사와 내부 선발전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해 왔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의 왕복 항공료와 대회 참가비, 숙소 및 식대 등 대회 체재비 전액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주영, 김승민, 박지훈을 포함한 남자 선수 3명은 지난 7월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2019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예선전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당찬 플레이를 펼쳤다. 윤규미, 패니(Fany), 신지영의 여자 선수 3명은 6월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최된 ‘2019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예선전에 참가해 마지막 라운드까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유원골프재단의 국내 골프 유망주 국제대회 참여 지원은 2017년 시작된 골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골프 성적이 우수한 남녀 아마추어 선수를 매년 6명씩 선발해 해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특히, 국제무대 경험을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우고 향후 세계적인 프로 골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뮬레이션 골프 브랜드 ‘골프존’이 베트남 진출 1년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얻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골프존파크 그랜드플라자 매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응우옌응옥티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트란둑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베트남 국민영웅으로 알려진 박충건 베트남 사격 감독, 골프존 글로벌 사업 총괄 김주현 상무이사, 골프존베트남 김일상 법인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말까지 12개 출점 현지 고객 3배나 증가 베트남프로골프협회(VPGA)에 따르면 2009년 기준 1만명에 불과했던 베트남 골프 인구는 지난해 7만명으로 7배나 증가했다. 2020년에는 1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또 향후 5년간 90개의 골프장이 건설될 것으로 관측돼 베트남 골프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러한 베트남에서의 골프 인기에 편승해 골프존은 지난해 직영 사업을 통해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서 차별화된 마케팅과 안정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지난해 6월 1호점을 오픈한 뒤 불과 1년여 만에 6개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 안에 6개 매장을 추가해 총 12개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성균관대가 지난 29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속개된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서 영남대를 3-2로 꺾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성균관대는 대학야구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해 다시 한 번 대학야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양 팀은 에이스 투수를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성균관대 선발 마백준은 3과 1/3이닝 동안 6피안타 1사사구 2실점으로 흔들리며 조기 강판됐다. 구원에 나선 주승우는 5와 2/3이닝 동안 6 탈삼진, 2 피안타 무실점으로 영남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영남대는 선발 김현제가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호투했지만 11 피안타 1 피홈런 3 사사구로 3점을 내주며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성균관대는 초반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2회 말, 1사 이후 5번 타자 3루수 김경민이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6번 타자 우익수 장지승과 7번 타자 중견수 이정우가 나란히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선취 2득점에 성공했다. 영남대의 반격도 거셌다. 3회 초, 선두 1번 타자 2루수 박재경이 상대 수비 실책성 안타 및 도루로 득점권에 안착했다. 2번 타자 좌익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성균관대와 중앙대가 지난 28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서 명승부 끝에 8-7로 신승한 성균관대가 결승에 진출, 영남대와 챔피언을 겨루게 됐다. 성균관대의 공격은 1회 말부터 매서웠다. 5개의 연속 안타로 중앙대 선발 김진수를 흔들었다. 1사 이후 2번 타자 유격수 장지환이 3루타로 공격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터진 3번 지명타자 천현재의 2루타로 장지환이 홈 베이스를 밟았고 4번 타자 1루수 류효승의 적시타로 천현재마저 불러들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2회 초, 추격에 나선 중앙대는 2사 이후에도 6번 타자 1루수 성종훈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7번 타자 좌익수 박준호와 8번 타자 포수 김태우가 연속 2루타를 쳐내며 순식간에 2-2 동점을 만드는 집중력을 보였다. 성균관대도 2회 말 공격서 번트 안타와 도루로 득점권에 위치한 1번 타자 좌익수 김경민을 장지환의 안타로 불러들이며 다시 앞서 나갔다. 3·4회에도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3회 초, 중앙대는 2사 이후 3번 타자 유격수 김태우와 4번 타자 우익수 김연준이 각각 볼넷과 안타로 출루하며 역전의 기회를 잡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영남대가 ‘전통의 강호’ 고려대를 누르고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지난 27일 치러진 준결승 첫 번째 경기서 영남대는 5회까지 3-0의 리드를 유지하던 중 현지 기상악화로 인한 5회 콜드게임으로 고려대를 꺾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영남대 김현제(4학년)는 5이닝을 던지며 고려대 타자 17명을 맞아 피안타 2개(4K) 무실점을 기록하고 대회 4승을 챙겼다. 영남대는 1회 말 공격부터 1번 타자 2루수 박재경이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한 후 3번 타자 우익수 나윤환의 좌전안타로 홈에 들어와 선취 득점하며 앞서갔다. 3회 공격서도 8번 지명타자 조주민이 중전안타로 진루한 후 2번 타자 좌익수 강성재의 안타로 추가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5회 초 공격서도 선두 7번 타자 1루수 김진식의 3루타와 고려대 실책으로 1득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5회 말 고려대 공격 때 기상악화로 인한 강우콜드게임 선언으로 이날 준결승 첫 번째 경기는 영남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준결승 두 번째 경기로 예정돼있던 성균관대와 중앙대의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돼 28일 열리
골프가 시작된 지 50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골프는 남자들만의 전유물이었다. 1576년 스코틀랜드의 메리여왕이 시중들과 골프를 친 이래 수백년이 흐르도록 여성 골퍼에 대한 어떤 기록이 영국에는 없었다. 여성들이 골프채를 잡을 수 없었던 이유는 단순했다. 스코틀랜드 남성들은 여자들이 골프를 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렇게 수백년이 흐르던 1790년 머슬버러에 살던 어부의 아내가 골프채를 잡았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남자들이 하는 게임을 여자들이라고 못하란 법은 없다”며 골프를 쳤다. 그러나 당시 남성위주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그녀를 보는 시각은 냉담했다. 1867년 클럽 조직 “남자들이나 하는 골프를 대체 여자들이 왜 해야 하는가”라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여성 골퍼들을 금지할 어떤 명분이나 법적인 근거는 없었다. 단지 남성들의 편견일 뿐이었다. 어부의 아내를 비롯한 선각자적인 여성들의 항변이 거세지자 남자들은 할 수없이 세인트앤드루스의 올드코스 인근에 작은 공간을 할애해줬다. 허락은 하되 지극히 제한된 곳으로 국한했다. 티샷은 금지돼있었고 단지 그린에서 퍼팅만 허락됐다. 복장도 모자를 쓰고 몸에 꼭 맞는 긴 드레스를 입
프로로 전향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매슈 울프(20·미국)가 7월8일 미국 미네소타 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16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 오픈(총상금 640만 달러) 최종 4라운드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첫 우승을 짜릿한 1타 차 끝내기 승으로 장식했다. 우승 스코어는 21언더파 263타, 우승 상금은 115만2000달러(약 13억5000만원). 이로써 지난주 신설 대회인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네이트 래슐리(미국)가 대기 선수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역시 올해 창설된 3M 오픈에서는 스폰서 초청 선수가 정상에 오르는 이변이 연출됐다. 한편 1999년 4월에 태어난 울프는 역대 PGA투어 두 번째 어린 나이(20세3개월)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19세11개월) 우승자는 2013년 존디어 클래식 챔피언인 조던 스피스(미국). 프로 전향한 지 한 달 신설 ‘3M 오픈’제패 오클라호마주립대 출신으로 올해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 1 개인전 우승자인 울프는 이번 대회가 개인 통산 네 번째 PGA투어 출전이었
일본의 경제 보복 이후… 8월 예약 절반 이상 취소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일본 불매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골프업계에서도 일본으로 골프투어를 떠나려 했던 골퍼들이 잇달아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 골프부킹앱 골프몬에 따르면 8월 예약 인원의 약 64%가 일본 여행을 취소했다. 7월 예약은 취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지만 8월에는 예약자들의 절반 이상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일 여론의 반대급부로 필리핀이 떠오르고 있다. 골프몬 측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일본 골프여행을 대체할 수 있는 여행지로서 제주와 필리핀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몬을 기준으로 제주를 찾는 골퍼가 지난해 대비 70~80% 가량 문의와 예약률이 증가했다. 골프몬은 “제주 여행은 1박2일에서 2박3일로 연장하는 방식과 2인 플레이, 노캐디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몬은 숙박과 그린피, 렌터카를 포함한 제주 1박2일 패키지와 에코랜드, 사이프러스 등 2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제주 상품 등을 출시해 고객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내달 15일 밤 인천에서 필리핀으로 출발하는 해외골프투
KPGA와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회장 김형달, 이하 SGAK)가 지난 7월2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KPGA 주니어리그’ 창단에 뜻을 함께 했다. 스내그 골프(SNAG Golf)란 ‘Sta rting New At Golf’의 약자로 ‘골프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1999년 PGA투어 출신 테리 안톤(Terry Anton)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자들에 의해 어디서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된 골프 교육 프로그램이다. KPGA 주니어리그는 KPGA와 SGAK가 공동 주최하는 스내그 골프 대회로 35명의 KPGA 소속 프로의 아카데미에 주니어 골프 클럽팀을 결성하고 벌이는 리그전으로 오는 11월에는 ‘제1회 KPGA 주니어 리그전’이 계획되어 있다. 국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11월 주니어리그전 개최 본 대회는 국내 초등학생을 비롯한 어린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이를 통해 스포츠맨십뿐 아니라 소통과 배려, 매너 등의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