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근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을 달성한 유신고등학교 야구부에게 “위대한 역사를 만든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그랜드슬램(주요 4개 대회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지난 8일 약속했다. 수원시는 이날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을 달성한 유신고등학교 야구부를 시청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유신고는 지난 6월 제73회 황금사자기대회, 7월 제74회 청룡기대회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일에는 전국체전 야구 경기도대표 선발전서 우승했다. 2005년 봉황대기 야구대회서 우승한 유신고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시청 본관 로비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유신고 야구부 선수단,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김동섭 유신고 교장, 동문 등이 참석했다. 고교야구 2관왕 초청 환영행사 앞으로 대통령배 대회만 남아 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비가 오면 며칠씩 훈련을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관왕이라는 영광을 이뤄낸 선수단에게 진심으
[JSA 뉴스] 배명고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 이하 ‘협회’)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승리투수가 된 배명고 강태경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배명고는 지난 5일 포항야구장서 막을 내린 결승전서 전주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최종 스코어 6:3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63년 창단한 배명고는 최근 2017년 청룡기 우승 이후 2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선취점은 전주고의 몫이었다. 3회초 1사 1번 강민구가 사구로 출루하고, 도루와 폭투로 2사 3루 찬스를 만들자 4번 최인기가 좌전 적시타를 쳐내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배명고도 3회말 2사 후에 3번 심영균과 4번 권동욱의 연속 사구로 만들어낸 2사 1, 2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5번 장예준이 우중간 적시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결승전 전주고 접전 끝에 6:3 승리 승리투수 강태경 최우수선수 선정 이후 양 팀 투수들의 호투 속에 경기는 소강상태에 들어갔으며, 승부의 추는 결국 7회에 기울어졌다. 배명고는 7회말 9번 목진혁이 볼넷으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7월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월 취임 이후 얼마나 자주 골프장을 찾았는지를 상세히 소개했다. ‘골프 애호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이후 4.7일에 한 번씩 골프장을 찾았고 골프 활동을 하는 데만 1억 달러(약 1200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애호가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총 193일이나 골프장을 찾았고, 이 중 88회 라운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4.7일마다 한 번씩 골프장을 찾은 것이다.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같은 기간 76회 라운드를 한 것보다 많았다. 골프장 유형별로 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군 골프장을 찾은 경우가 61.5%나 됐다. 대중제 골프장은 18.6%, 회원제 골프장을 이용한 경우는 19.9%였다. 이에 비해 트럼프 대통령은 100% 회원제 골프장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만 17개의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데 대부분 여기에서 라운드 했다는 뜻이다. 개인 휴양지가 있는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를 찾은 경우가 91일이나 됐고,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에도 61일이나 방문했다. 아베 신조 일
국내 PGA투어 ‘CJ컵’참가 불투명 매킬로이·마쓰야마 등과 이벤트 매치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7월22일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오는 10월21일 일본 지바현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스킨스 게임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이벤트는 올해 신설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 개막에 앞서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대회 규정이나 상금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조 챔피언십은 CJ컵과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열린 WGC HSBC 챔피언십과 함께 PGA투어 아시안스윙 대회 중 하나로 열린다. 조조 챔피언십은 10월 24일부터 나흘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우즈는 이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우즈는 시즌 초반인 가을 대회에 나간 적이 없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가을에 열리는 PGA 투어 정규 대회에 모습을 보이기로 했다. 조조 챔피언십이 열리기 전 주인 10월17일부터는 국내에서 PGA투어 CJ컵이 열린다. 우즈는 일본 대회에만 나갈 전망이다.
미국프로풋볼(NFL)에서 명 쿼터백으로 활약한 토니 로모(39)가 7월15일 미국 네바다 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 코스에서 열린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최종 합계 71점으로 우승했다. 2년 연속 우승이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다른 종목 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이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상금 60만 달러, 우승 상금 12만5천 달러(약 1억4000만원) 규모의 54홀 경기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3점을 빼는 등의 방식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 참가 올해 30회째…2년 연속 우승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쿼터백으로 뛴 로모는 올해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 등 두 차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초청 선수로 나갔을 정도의 골프 실력을 자랑한다. 두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으나 5월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는 1, 2라운드 모두 초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버티는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 개막 전에도 다른
미국의 스포츠 채널인 ESPN이 7월11일 발표한 2019년 ESPY(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Award: 탁월한 스포츠 퍼포먼스상) 골프 남녀 수상자로 브룩스 켑카(미국)와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선정됐다. ESPY상은 미국의 스포츠 채널인 ESPN이 1993년 만든 권위 있는 상이다. 현재는 ESPN의 모회사인 ABC가 주관한다. 주최 측에서 전문가를 통해 후보자를 뽑고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다. 여자 골프 수상자인 헨더슨이 수상자로 적당하냐는 논란이 생겼다. 2018년 여자 골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다. 주타누간은 LPGA투어가 홈페이지에 발표하는 2018년 기록에서 18개 중 11개에서 1위를 했다. 상금왕, 대상에 해당하는 CME 글로브, 최저타 부문도 1위였다. 공식적인 상을 주는 건 아니지만 최다승도 기록했다.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포함 3승을 거뒀다. 반면 헨더슨은 메이저 없이 2승을 기록했다. 각종 기록에서 1위는 하나도 없다. 헨더슨은 상금 4위, 대상 2위, 최저타 4위를 기록했다. ESPY상은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다. 그렇다 해도 한국 및 동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건국대, 동아대, 성균관대가 지난 18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4일차 경기서 각각 호원대대와 제주국제대, 서울대(몰수패)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호원대 vs 건국대 = 대회 4일차로 접어든 1회전 32강의 첫 경기는 호원대와 건국대의 승부였다. 양 팀은 6회 말 건국대의 공격이 시작되기 전까지 3-3의 스코어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승부의 향방을 점칠 수 없게 만들었으나 건국대의 6회 말 공격서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건국대 7번 타자 좌익수 이중석(3학년)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몸에 맞는 볼과 투수의 폭투, 실책이 이어지면서 건국대는 2점을 추가했고, 이어진 7회 말의 공격에선 4번 타자 우익수 강석주(4학년)의 홈런 등이 터지며 타자 일순, 대거 7득점으로 순식간에 콜드게임승을 완성했다. 건국대는 선발투수 최웅길(4학년)이 1과 1/3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조기강판당했고, 구원투수로 2회 마운드에 올라온 성명기(4학년)가 5와 2/3이닝을 던지며 무실점(8K)를 던지는 눈부신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됐다.(최종 스코어 12-7 건국대 승) ▲동아대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경희대, 연세대, 동의대가 지난 15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2일차 경기서 각각 제주관광대와 재능대, 동강대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제주관광대 vs 경희대 = 경희대는 1회 말 공격서 3득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번 타자 2루수 최근수(4학년)와 3번 타자 우익수 전정배(2학년)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4번 타자 1루수 박태산(3학년)의 2루타와 5번 타자 유격수 김영도(4학년)의 연속 안타로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3·5회 공격서도 각각 1점씩을 득점하며 리드를 이어 나갔다. 제주관광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회 초 공격서 선두타자인 5번 타자 유격수 김도현(2학년)의 좌전안타와 6번 타자 중견수 박건호(2학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든 후 이어진 찬스서 폭투와 희생플라이를 연결해 1득점하고 4회 초 공격서도 1득점 하며 경희대를 추격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6회와 7회 양팀 공격서 갈렸다. 6·7회 초 공격서 제주관광대는 9번 지명타자 대타자로 나온 김동현(2학년)의 솔로홈런을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계명대와 고려대, 여주대가 지난 17일, 전남 순천의 팔마야구장서 열린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3일차 경기서 각각 디지털문예대와 한려대, 홍익대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디지털문예대 vs 계명대 = 대회 3일차 전남 순천의 팔마야구장서 열린 1회전 첫 번째 경기서 계명대는 선발투수인 김무현(4학년)의 7이닝 5피안타(5K)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디지털문예술대를 상대로 5-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은 양팀 선발투수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무실점으로 상대 팀을 막으며 투수전의 양상을 펼쳤다. 특히 계명대 선발투수 김무현은 3회까지 사사구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승부의 균형을 깬 쪽은 계명대였다. 계명대는 4회 말 공격서 3번 타자 중견수 최철훈(4학년)의 볼넷과 4번 타자 포수 김찬영(4학년)의 몸에 맞는 공 출루로 1사 1, 2루의 찬스서 곧바로 5번 지명타자 이시형(4학년)이 좌중간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를 치며 선취 1득점에 성공했다. 계명대는 5회 말에도 1사 이후 9번 타자 1루수 박덕용이 좌전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며 2루
[JSA 뉴스] 유현기 기자 = 인하대·영남대·동국대가 지난 15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서 개막된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1라운드 첫 째날 경기서 각각 유원대·송원대·경성대를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인하대 vs 유원대 = 대회 1일차 첫 번째 경기서 인하대는 이날 7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선발투수 조준혁(1학년)의 호투에 힘입어 유원대를 6-1로 이기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 초반 1·2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작된 경기는 3회 초 인하대가 공격서 타자 일순하며 4득점, 팽팽했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인하대는 볼넷으로 출루해 이어진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8번 타자 유격수 김승민(3학년)을 3번 타자 3루수 박민형(1학년)이 2루수 앞 땅볼을 치며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계속된 만루 찬스서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한 점을 추가한 후, 6번 타자 우익수 김현성(2학년)이 깨끗한 중전안타로 2·3루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스코어 4-0을 만들었다. 이후 5회와 9회 각각 1점씩을 보탰던 반면,
[JSA뉴스] 유현기 기자 =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 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역사와 전통의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5일부터 개최된다. 순천시 후원으로 이번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이날 인하대와 유원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13일(예비일 포함)에 걸친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7월 개최됐던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서 2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야구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강릉영동대 등 연맹 소속 32개 대학팀이 총출동하는 본 대회는 올해로 74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야구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올 2019시즌 대학야구 토너멘트대회로는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회다. 한편, 지난 7월의 1차의 신인드래프트에 이어 2020년 한국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는 이번 대회 기간 중인 오는 26일로 예정돼있다.
23명 참가자 36홀 2회 완주 참가비 순천시 장학회에 기부 골프존카운티가 지난 6월23일 골프존카운티 순천에서 치른 ‘72홀 얼티밋 챌린지 골프 라운드’에 6팀 23명의 참가자가 오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 토파즈 36홀을 2회 완주했다고 전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참가비로 마련된 2700만원을 순천시 체육장학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72홀 얼티밋 챌린지 골프 라운드는 하루 17시간 동안 25㎞를 걸어야 하는 대장정이다. 특히 평균 연령 75세 이상의 조원으로 구성된 1조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체력 못지않은 도전 정신과 실력으로 완주해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골프 유튜버로 유명한 심짱크루도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고, 이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트 대표이사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진정한 승리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골퍼들을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앞으로 더 많은 골퍼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욱 체계적으로 새롭게 출범 4개 학교서 연 4회 이상 진행 지난 6월17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19 KLPGA 제1기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 KLPGA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KLPGA with YOU’를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재능기부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KLPGA 회원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의 재능기부단은 골프환경조성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10개 학교 중 4개 학교에서 골프 수업을 연 4회 이상 진행한다. 재능기부 대상학교는 충남 천안의 미죽초등학교, 전북 익산의 계문초등학교, 인천 강화의 삼성초등학교, 경남 진주의 진성초등학교이다. 위 학교들의 골프 연습장과 골프 물품은 골프환경조성프로젝트 ‘KLPGA to YOU’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에 재능기부단으로 선정된 정한나래(27)는 “협회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많이 한다. 골프 꿈나무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골프 교육을 제공해주는 봉사의 조력자가 되어 기쁘다. 과거에 아이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봉사
박세리, 소렌스탐, 렉시 톰슨… 전·현 최고 선수들 9월 경기 LPGA 레전드 박세리·오초아·소렌스탐을 비롯해 박성현·렉시 톰슨·주타누간 등 현역 최고의 선수들이 오는 9월20일 양양군 손양면 설해원 리조트에서 경기를 펼친다. 설해원과 박세리 희망재단은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설해원에서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줄리 잉스터, 박세리 등 LPGA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리 보는 여자골프 올림픽’을 주제로 ‘설해원 레전드 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여자 골프의 간판 박성현을 비롯해 필드의 모델 렉시 톰슨, 호주의 희망 이민지, 태국의 골프 천재 아리야 주타누간 등 세계랭킹 2∼6위의 현역 선수들도 참가한다. 레전드와 현역 선수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포섬매치를 펼친다. LPGA 메이저 대회에서 21승을 거둔 오초아를 비롯해 4명의 LPGA 영웅들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횟수는 모두 43승으로 이들은 각종 대회에서 통산 149승을 거뒀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설해원은 ‘설악산과 동해 바다
골프장·숙박시설 투자협정 1000억원 들여 2022년 완공 청송군은 라미드그룹과 골프장·숙박시설 건립과 관련한 투자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시설 투자비, 골프장 건설 대상지, 사업 내용, 공사 기간 등을 담았다. 라미드그룹은 양평 TPC 골프클럽, 의성 엠스클럽 골프장, 라마다 서울호텔, 라마다 송도호텔 등을 보유한 관광·레저 기업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라미드그룹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산 30번지 일대 200만㎡에 27홀짜리 대중 골프장, 클럽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짓는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고 시설 투자비는 1000억원 안팎이다. 청송군은 원활하게 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법령과 예산 범위 안에서 국·공유지 수의계약 매각, 인·허가, 행정절차, 공공기반시설 등을 지원한다. 앞으로 군이 위락시설 건설 등을 추진할 때 라미드그룹에 사업우선권도 주기로 했다. 라미드그룹은 골프장 건설에 앞서 금융기관에 사업준비금으로 50억원 이상을 청송군과 공동명의로 예치한다. 청송군이 지난 3월 골프장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기업 설명회를 했을 때 라미드그룹을 비
잘 맞았는데 공은 다른 쪽으로 연습장서 대부분 ‘그냥’ 스윙 샷 전 타석방향 설정 확인 어깨라인 타깃에 평행하게 라운드 중 분명히 잘 맞았는데 공은 내가 목표하지 않는 곳으로 갈 때가 있다. 연습장에서 일관성 있게 정확한 방향으로 날아가던 공이 실전에서는 일관되지 않는 것은 인조 잔디와 천연 잔디의 차이와 스윙 메커니즘적인 문제점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에이밍과 얼라이먼트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연습 프로선수들이 간혹 OB나 해저드에 빠지는 볼을 치는 이유도 샷 미스보다는 에이밍과 얼라이먼트에서 실수를 하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헷갈리는 용어이기도 한 골프에서의 에이밍이란 클럽헤드를 목표 방향에 정렬하는 것을 말하며, 얼라이먼트는 나의 어깨(몸통)라인을 타깃라인에 평행하게 맞추는 몸의 정렬을 말한다. 연습장에서 연습하는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공만 보고 ‘그냥’ 스윙한다. 연습방법이 크게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나, 골프라는 운동이 공을 홀컵으로 보내는 게임이므로 목표를 설정하고 난 후에 그 방향으로 공이 날아가는지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볼을 치기 전 타석에서 아이언매트
[JSA뉴스] 일본의 도발로 야기된 경제전쟁으로 한일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하자는 국내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는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출품됐던 약 400 종류의 디자인 중 오사카디자인협회의 이사인 가와니시 준이치의 디자인을 선정, 발표했다. 가전제품 추출한 금속 400개 중 디자인 선정 가와니시 이사는 “도쿄 2020 올림픽 메달에 내 디자인이 뽑힌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일생의 행사에 기념물로 제출한 디자인이 실제로 선정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빛나는 메달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영광을 반영해 우정을 상징하는 메달로 비쳐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5000여개로 예상되는 메달에 필요한 금(30.3kg)·은(4100kg)·청동(2700kg)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전역서 우체국과 기부상자 등을 통해 재활용품을 기부받아 왔다.
[JSA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일 우신고와 KBO 야구회관서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O는 우신고 야구부에 올해부터 3년간 야구 용품과 훈련 시설,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지도자 인건비 등 3억원 지급 국내 고교 야구부 최초 80개 KBO는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야구부를 새롭게 창단하는 고등학교에 3년간 3억원,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5년간 각각 6000만, 2억200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우신고를 포함한 고등학교 26개, 중학교 23개, 초등학교 6개의 야구부가 창단됐다.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등학교 수는 한국 야구 사상 최초로 80개가 됐다.
한중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한중스포츠교류전이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북 전주시 일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전’이 펼쳐졌다. 꿈나무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부여하고 양국의 체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체육 우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류전에서는 중국 쓰촨성 러산시 선수들이 전주를 방문했다. 교류전에서는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총 3개 종목을 펼쳤다. 약 160명(한국, 중국 각각 80명)이 합동훈련과 연습 경기, 공식경기, 문화탐방 시간 등을 가졌다. 배드민턴·농구·탁구 등 3개 종목 각 80명 참가…국경 넘는 우정 다져 양국의 청소년들은 비록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스포츠’로 하나가 됐다. 이들은 합동연습과 공식경기 등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고, 함께 식사를 하고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국경을 넘는 우정을 다졌다. 이번 교류전 한국선수단 단장을 맡은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한국과 중국은 스포츠 분야서도 교
[JSA뉴스] 대만의 타이난서 개최된 ‘2019 야구월드컵(U-12)’이 지난 4일 폐막했다. 국 대표팀은 3, 4위전서 만난 쿠바에게 1-2로 분패하며 4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세계의 12개 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A, B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치른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B조의 수위로 결선리그에 올랐다. 개최국 대만 우승 2위 일본, 3위 쿠바 하지만 결선리그서 대만(3-9)과 일본(7-8)에게 연달아 패하고, 동메달을 결정 짓는 3, 4위전서도 쿠바에게도 분패하며 메달권 입상에 실패했다. 개최국 대만은 결승전서 만난 일본을 4-0으로 완파시키며 대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 대표팀의 외야수 이태오(상인천초)는 월드베스트팀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